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산업은행 '2인자' 신임 수석부행장에 김복규 전 부행장 임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김복규 전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이 임명됐다.

 

산업은행은 22일 산은 내에서 '2인자'로 꼽히는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으로 김 전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김 신임 수석부행장은 1989년 산은에 입행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3실장, 인사부장,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정책기획부문장(부행장)을 맡아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해왔다.

 

정책기획부문장 재임 기간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저비용항공사 금융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하는 임무를 주도했다. 산은 안팎에선 김 수석부행장이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 실무를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집행부행장 퇴임 이후 수석부행장 임명 전까지 퇴직자 신분으로 산은에서 사무공간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산은 수석부행장은 금융위원회가 임면권을 가지며, 산은 회장에게는 수석부행장 제청권이 부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