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추진하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거래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통해 ‘고객 -가맹점 - 카드사’ 간 최적화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형식이다.
이 플랫폼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Card-Linked Offer(이하 CLO)를 한국 환경에 최적화하려는 시도다. 신한카드는 5월부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산하 전문 컨설팅 조직인 마스터카드 어드바이저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양사는 빅데이터 관련 업무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사간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체결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제고시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스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시장에서 빅데이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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