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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1만76가구 사전청약 확정…8억대 '알짜 단지' 한강변 수방사 부지 포함

성동구치소는 내년 이후로 청약…7000→1만여 가구로 확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특히 가장 이목이 집중된 동작구수방사는 이달 사전청약에 돌입한다. 반면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는 사업계획 변경으로 올해 물량에서 제외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이달 동작구 수방사 등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2027년까지 5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공공분양주택의 새 브랜드다.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000채에서 1만여 가구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당초 2회에서 3회(6·9·12월)로 구체화했다.

 

올해 시행물량은 기존계획에서 하남교산, 화성동탄2, 인천계양, 서울 한강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돼 1만76가구다.

 

이달 일정은 9일 수방사 255가구(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 남양주왕숙 932가구와 안양매곡 204가구(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강일3단지 590가구(토지임대부형, SH)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시세 70% 이하로 공급하되, 되팔 때 차익의 70%만 갖는 형식)인 남양주왕숙 2억6400만원~3억3600만원, 안양매곡 4억3900만원~5억4300만원, 고덕강일 3단지 3억1400만원이다. 일반형인 수방사는 전용면적 59㎡이 8억7200만원으로 산출됐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치소 부지는 사업계획이 바뀌면서 올해 사전청약 물량에서 제외됐다. 해당 사업이 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설계 공모를 진행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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