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9℃
  • 구름조금강릉 14.9℃
  • 연무서울 13.4℃
  • 구름많음대전 14.1℃
  • 구름조금대구 14.2℃
  • 맑음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3.4℃
  • 맑음제주 17.4℃
  • 구름많음강화 12.8℃
  • 흐림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4.3℃
  • 구름많음강진군 15.4℃
  • 구름조금경주시 15.4℃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동아제약, '박카스'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부문 '대상'

데일리팜, 7일 '23년 제11회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시상식’ 개최
PR부문 대상 한국화이자 '그린무브 캠페인' 차지…총 77개 작품 출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의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은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2023 제11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TV·CF, 인쇄·라디오, 인터넷·SNS, 사회공헌·질환홍보 캠페인, 기업홍보·제품홍보 등 총 39개 제약사가 77편의 작품을 출품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차지했다. 광고부문에 출품된 49편의 작품 중 메시지의 명확성과 참신성, 소비자 신뢰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국민들과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을 되짚어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TV·CF 부문에선 동화약품 '판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삼진제약 '안정액'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겐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인터넷·SNS 부문에선 유한양행 '콘택골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안국약품 '토비콤'과 대원제약 '뉴베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쇄·라디오 부문에선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최우수상을, 국제약품 '기업PR 광고'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PR부문에 출품된 28편의 작품 중 캠페인 활동의 지속성과 진정성, 일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사회공헌·질환홍보 캠페인 부문에선 신신제약 '신신 H2O Life'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위더스제약의 '대한씨름협회 후원'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기업홍보·제품홍보 부문에선 한미약품의 '창립 50주년 역사발굴 캠페인'이 최우수상을, 지오영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지르텍 10mg'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