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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자부 2차관 "국민들 석유가격 부담 해소 위해 모든 조치 시행"

SK에너지 등 국내 정유4사 대표들에게 정부의 석유가격 안정화 대책에 동참 당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2차관이 국내 정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의 석유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모든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16일 최남호 2차관은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4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남호 2차관은 “지난 4월 이후 물가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정부차원에서 국민들의 석유가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유업계도 과도한 가격인상을 자제하고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뜻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유업계는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공급가격 인상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 최소화 등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24.3원 상승한 1706.6원을 기록했다. 또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15일 오전 9시 50분 기준)은 1713.21원까지 오른 상황이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17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월말 종료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정부는 휘발유에 적용하는 인하율은 기존 25%에서 20%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적용된 1리터당 인하 폭은 휘발유의 경우 164원으로 기존 대비 41원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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