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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장배 축구대회, 3개팀 출전 열띤 경기...세우리FC팀 작년에 이어 2연패

국세청FC(단장 김성철), K-UNIED(회장 유용호), 세우리FC(회장 이종윤) 등 3개팀 출전
한창목 국제거래조사국장, 약속된 규정 지키며 정정당당히 승부 임하는 모습 당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만추의 계절, 서울지방국세청( 이하 서울청) 축구 동호인들이 한편의 드라마를 썼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정재수) 축구 동호회가 9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14회 서울지방국세청장배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주관으로 진행된 축구대회는 국세청FC(단장 김성철), K-UNIED(회장 유용호), 세우리FC(회장 이종윤) 등 3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세우리FC팀이 작년에 이어 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에서 K-UNIED와의 결전에서 무승부 경기를 펼쳐 최종 승부차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우리FC(회장 이종윤)는 2001년 서대문세무서에서 단일팀으로 창단, 현재 서울국세청 및 인천국세청 등에 약 6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24년 전통의 서울청 축구 동호회로 지난번 국세청장배 대회에서 2연패에 이어 이번 서울청장배 대회에서도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FC(단장 김성철)는 1998년 창단한 본청 소속의 축구팀으로 등록회원만 85명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국세청 최고의 팀으로, 국세청장배 축구대회 우승 3회로 현존 최다 우승팀이다. 지난주 본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떨치고자 이번 서울청 대회에 출전했다.

 

K-UNIED(회장 유용호)는 지난주 국세청장배 축구대회에서 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강력한 팀으로 이번에 세우리FC와 예선에서 무승부의 경기를 펼쳐, 결승전에서 무승부로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축구대회를 기약했다.

 

본부석에는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이상훈 관리과장과 관리1팀 김정미, 김규환, 이재연, 박진습, 이혜진 장덕윤 조사관이 참석해 대회를 주관했다

 

축구 임원단은 국세청FC 장병식 부회장, K-UNIED 유용호 회장, 세우리FC 이준호 전 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한창목 국제거래조사국장은 이상훈 국제거래조사국 관리과장의 대독을 통해 오늘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정재수 서울청장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국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서울청에 계신 동호인들이 이곳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동시에 동료선후배와 뜨거운 정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골을 넣었을 때는 뜨거운 환호를 실수를 하면 아쉬움에 대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 국장은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부상에 유의하면서 모두가 즐기는 자리가 될 것과 약속된 규정을 지키며 정정당당히 승부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대한체육회 심판진과 운영요원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참석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선수대표 선서에서 정의범 조사관은 우리선수 일동은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경기 시작전 시축은 국세청 축구단과 야구단을 창단했던 장병식 국세청FC 부회장이 축구 동호인을 향해 힘차게 차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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