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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기후보호 활동상' SK텔레콤...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텔 어워드에서 SK텔레콤 6G 개발팀 이경필 매니저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텔 어워드에서 SK텔레콤 6G 개발팀 이경필 매니저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텔레콤이 전 세계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글로텔 어워드는 통신 서비스, 인프라, 인공지능(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2회째 열렸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은 ESG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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