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1.4℃
  • 박무울산 3.3℃
  • 연무광주 0.4℃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3.6℃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2.2℃
  • -거제 2.9℃
기상청 제공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래미안 품질 철학’ 담는다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업계 최저…입주 후 3년 전담 A/S 운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2019~2024.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 판정 비율은 11.76%로 집계됐다. 이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하는 삼성물산의 품질관리 시스템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공식적으로 입증된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정별 세분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품질관리 플랫폼’, 책임 시공을 남기는 ‘품질실명제’, 방수·단열 등 주요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는 ‘품질시연회’가 대표적이다. 마감재 또한 국내외 생산지를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점검하고 있다.

 

또 자체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랩’과 ‘주거성능 연구소’에서는 층간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등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며, 이를 현장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고 있다.

 

입주 이후에도 3년간 전담 A/S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헤스티아 2.0’ 모바일 앱을 통해 인공지능(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적용, 고객의 하자 접수를 자동 분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집결된 프리미엄 단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