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5.4℃
  • 구름많음대전 -2.5℃
  • 연무대구 4.5℃
  • 흐림울산 6.2℃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6.7℃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6.2℃
  • 흐림강화 -7.4℃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삼성물산, 한남4구역 ‘한강뷰’ 확보 극대화…조합원 100% 보장

한강 조망 극대화 설계 중점…아파트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위상에 걸맞는 한강뷰를 극대화한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보장은 물론 전체 건립 가구의 70%에 달하는 세대에 한강뷰를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한강 조망을 강조한 데에는 한강 조망을 갖춘 단지가 지역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데다, 같은 단지내에서도 주거 가치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한강 조망 자체만으로도 하이엔드 라이프를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때문이다.

 

이에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총 2360세대 중 70%에 해당하는 1652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선보였다.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 조망 가능 1052세대보다 600세대 많은 물량으로, 1166명에 달하는 모든 조합원의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물산측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의 향후 가치 극대화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한강뷰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뫼비우스 하우스 등을 설계한 글로벌 명성의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와 설계 협업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실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시야 간섭을 최소화한 동별 배치, 지형과 단차에 따른 유연한 층고 설계 등 한강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한 차별화 설계와 래미안만의 노하우를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우선 한강변 전면에 위치한 O자 형태의 타워에는 국내 처음으로 '나선형 특허 디자인' 제안했다. 사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하부층 지붕에 약 10평 남짓한 테라스 공간을 확보해 차원이 다른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인근 보광로를 따라 남산으로 이어지는 방향에 X자와 L자 형태의 타워를 디자인해 천편일률적인 외관을 차별화하면서 한강조망 세대를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모든 세대에는 한강을 비롯해 용산공원, 남산 등 다양한 조망을 동시해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전체적으로는 당초 조합에서 제시한 51개동을 35개동으로 줄이고, 한강과 남산으로 열린 동배치를 통해 특별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각 세대에는 조망에 특화된 테라스와 창호 등을 적용하고 최상층마다 루프가든을 조성해 조화로운 경관과 다양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한강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해발고도 90m 위치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한강뷰를 중심으로 360도 어라운드 뷰의 트리플 조망을 감상하면서 라운지?스터디룸‧게스트 하우스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 가치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조망권 특화에 집중했다"며 "한남4구역 모든 조합원에게 최상의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