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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겨울 시즌 전시 및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신규 시즌 전시 ‘RAEMIAN FANTA.ZIP’ 통해 크리스마스 체험 공간 제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소재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신규 시즌 전시와 함께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시즌 전시를 선보인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주제로 래미안.ZIP 시리즈의 세 번째인 ‘RAEMIAN FANTA.ZIP’을 공개한다. 

 

래미안갤러리는 겨울 시즌 전시인 ‘RAEMIAN FANTA.ZIP’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일상에서도 판타지처럼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했다.

 

건물 초입부에는 ‘판타지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꽃인 포인세티아가 쏟아지는 로맨틱한 공간이 들어섰다. 또 메인 전시공간에는 대형 미디어아트와 함께 꾸며진 ‘판타지 빌리지’등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포토 스팟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주말 방문 고객들은 2025년 달력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달력 만들기에 활용된 교구는 지역아동센터에도 동일한 키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세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과 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밖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래미안의 주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거체험관’과 홈플랫폼 서비스 ‘홈닉’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의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색칠하고 영상에 바로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도 운영 중이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언제나 최초를 선도하는 래미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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