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양훈 2상임심판관 [사진=조세심판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90310/art_1552032474822_9d2d19.bmp)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세심판원이 류양훈 기획재정부 과장을 2심판부 상임심판관에 승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류 신임 심판관은 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 뉴욕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중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정보통신부를 거쳐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 사회재정3과, 산업정보예산과, 예산제도과, 사회재정과 등 예산실무를 담당했다.
참여정부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재정평가팀장을 맡았으며, 예산실에서 행정예산과장·기금운용계획과장, 세제실에서 다자관세협력과장·조세특례제도과장·부가가치세과장·소득세과장 등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행정관 공개채용에 지원해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국정 업무 조율업무에 이바지하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로 복귀했다.
류 신임 심판관이 담당하는 2심판부는 소액 국세사건 심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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