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11.2℃
  • 연무서울 5.2℃
  • 연무대전 6.6℃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0.2℃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은행

NH농협금융, 금융권 최대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

국내 최대 2080㎡ 규모…그룹차원 디지털전환 ‘콘트롤타워’ 역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디지털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농협금융은 8일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캠퍼스는 금융권 최대 규모(2080㎡, 약 629평)의 디지털 특구로 ‘농협금융-스타트업’간 역량 결집을 위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그룹차원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혁신캠퍼스는 크게 ‘디지털R&D센터’와 ‘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된다. 디지털R&D센터는 농협금융 디지털 연구·개발 총괄조직으로 오픈API의 독보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NH핀테크혁신센터는 디지털혁신캠퍼스로 확대 이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 특화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Challenge+’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1기로 선정된 기업 수는 33개로 금융권 최다 수준이며 3월에 조성된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펀드에서 최우선 투자대상으로 검토하는 등 앞으로 실질적인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향후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에 걸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중심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하고 내부 비즈니스프로세스도 인공지능 기반의 RPA, 챗봇 확대적용 등 자동화를 시행해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스마트데스크, 클라우드, AI 기반의 스마트오피스와 애자일조직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NH디지털혁신 캠퍼스는 미래 금융생태계의 중심이자 농협금융 디지털전환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