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서초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맞춤형 신규직원 양성과정’이 11월28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서울회는 지난 27일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구청 강당에서 ‘맞춤형 신규직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이 9회째인 세무인력 양성 교육은 서울회가 지난 2012년부터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방회 연수위원이 진행하며, 세무회계의 기본적인 개념, 재무제표 작성 등 수료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김상철 회장과 서울회 임원진들이 사비를 들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직원들이 500여만원의 교육비를 각출해 진행했다.
김상철 회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교육을 지속해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예산이 없지만 회직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어렵게 교육을 계속하기로 했다”면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전문성을 쌓아 세무사업계의 능력있는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회는 12월말부터 수료 교육생 명단을 서울지방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77)로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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