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율촌이 경찰 수사권 확대에 따른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수사대응팀을 신설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율촌 경찰수사대응팀은 지난 12월에 영입된 최인석 변호사를 비롯, 경찰 출신 변호사, 디지털 포렌식 등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검찰 및 법원 공판까지 연계해 논스톱 대응이 가능하며, 특히 정보통신기술, 금융수사, 산업기술유출수사, 특수수사, 사이버수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율촌 측은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통과로 경찰에 수사종결권이 부여되면서 앞으로 특수수사, 기업수사를 맡을 가능성이 커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수사대응팀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