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국민정 한국포스증권 변화관리팀 차장)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기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미국과 중국은 상대국 수출품목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긴 전쟁의 승기를 노리고 있다. 이쯤되면 단순 무역전쟁을 넘어서 대국들의 헤게모니 다툼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문제는 역사…
(조세금융신문=오종원 한국재무포럼 연구소장·회계사) 기업을 경영하는 자산가라면 가업상속공제에 관한 자문을 한두 번쯤은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가업상속에 관한 플랜은 일반 법률적인 측면의 자문보다는 올바른 절세전략의 수립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휠씬 크다 할 것이다. 필자는 가업을 경영하…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정부가 신규 분양아파트의 고분양가 통제를 위해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상한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자 오히려 서울의 신축 아파트 값이 꿈틀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한 신…
(조세금융신문=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20~40대 초혼 기준 유년법이다. 새끼손가락 뿌리 바로 아래는 40세, 감정선을 20세, 그 가운데 지점은 30세로 보겠다. 이와 같은 결혼유년법은 남성기준이고, 필자가 독자적으로 정한 방법이다. 21세기 결혼관이 바뀌어 늦게 결혼하는 추세에 맞춘 것이다. 이 유년…
(조세금융신문=이혁백 책인사 대표)책을 쓰기 위해 나를 찾아오는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걸 발견한다. 단지, 스스로 ‘글을 쓴다’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특히 요즘에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종이에 직접 기록하지 않고 블로그나 휴대폰 메모장, 그 외 스…
(조세금융신문=나윤숙 비즈니스 전문 코치) 지난 시간에 우리는 돈과 나의 관계에서 나의 정체를 살펴보았습니다. 돈에 대한 나의 정체는 소유자일 수도 관리자일 수도 있으나 바람직한 경우는 관리자라고 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소유자가 돈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전체적인 돈과 나의 시스템에서 보면…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얼마 전 특허청은 재미있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상표에 동남풍이 분다”는 제목의 기사이다. 동남아 국가명과 동남아 음식명이 포함된 국내 상표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의 교류라는 것은 일방적일 수 없다. 방탄소년단을 대표로 하는 한류 음악 콘…
(조세금융신문=장기민 디자인경제연구소장)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코엑스 앞 일대의 지하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총 1조 3000여 억원 규모의 ‘강남권 광역 복합 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삼성역에서부터 봉은사역까지의 630m 구간에 GTX와 도시철도, 지하철, 버스 등이 교차하는 대…
(조세금융신문=전우성 관세사‧역사연구가) 일본 학자들은 사석에서 정직하게 고백한다. “일본이 이만큼 빨리 문명화된 것은 역사를 위조했기 때문이다. 일본이 야만이고 한국에게 지배 받았다고 하면 자부심이 없어지고 기가 죽어 안 되니까 이걸 거꾸로 해석해 용기를 내게 했다.”, “역사를 날조한 것은…
(조세금융신문=이현균 애널리스트)한국은행이 지난 4월 경상수지를 적자전환으로 발표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기대가 컸던 북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각국의 보호무역 전쟁이 중장기적인 불안요소로 지목되는 가운데, 산업계는 글로벌 신(新) 경쟁구도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