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오는 추석과 10월 첫째 주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내국인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단독으로 트래블 체크카드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면세점 X SOL트래블 체크카드 트래블 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면세점 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및 9% 할인 제휴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시내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PRE-LDF PAY 1만 원을 지급하며, 롯데 모바일 교환권 1만 원을 매월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오는 9월 18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44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럭셔리 복합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 2박 숙박권 및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나아가 롯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투자소득세 관련해) 자본시장의 순기능이 훨씬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내 주식시장이라는 것이 가계 자금이 우리 기업들로 흘러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대학생 중에서 주식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던데 전부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것이 금투세 같은 게 시행되면 '해외로 가겠다,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빼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돈 많은 분들은 부동산 시장이나 다른 자산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결국은 국내 주식 시장 외의 다른 어떤 자산시장으로 돈이 흘러가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세 대상이 소수이기 때문에 그분들에 대한 부작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금융시장 1천400만 투자자들에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은행으로 치면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 같은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는 분도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증권거래세 등에 대해선 "금투세 폐지를 결정하면 시장의 불안 요인이 없어지니까 주식시장 과세 전반에 대해 제로베이스(원점)에서 검토할 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라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보성그룹 ‘산이정원’이 가을 나들이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지역 연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9월 14일 부터 18일 까지, 5일간 진행되는 산이정원 추석연휴 이벤트는 플리마켓 운영, 지역 특산품 판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가야금산조, 마술공연 등의 부대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날인 9월 13일 산이정원이 목포 플리마켓 단체 <와보랑께>와 함께 주최하는 플리마켓에서 관람객들은 핸드메이드 만들기 체험과 제품 판매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9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산이면 부녀회와 연계해 지역 특산품과 추석 음식을 판매하여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관람객들이 연날리기, 가야금산조 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친지들과 한가위의 정서를 온전히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산이정원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통한복 또는 개량한복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인턴과 세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3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세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날 수료하는 15명의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수출입 통관, 기업지원,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울세관은 수료식에서 관세행정 실무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인턴을 축하하고, 이들이 경험한 업무에 관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수민 인턴은 “FTA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아 청년인턴에 지원했다”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FTA 제도가 실제 무역 활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세행정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에 맞춰 서울 전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약 7억 원의 추석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노동자센터 6개소(강동, 금천, 은평, 성동, 성북, 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서울권역에 전달돼 차례상과 생계비 명절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해당 지원금으로 추석명절 지원사업 ‘한가위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120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담은 ‘정 나눔(情) 키트’를 지원했다. ‘정 나눔(情) 키트’는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송편, 과일, 잡곡 등으로 채워졌으며, 해당 꾸러미 포장에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홍보대사 김보성 내외가 봉사활동으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인 매크로통상 예승유 대표는 “차례상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가 큰 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 ‘PEB110 E1.S(이하 ‘PEB110’)’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측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HBM과 같은 초고속 D램은 물론 고성능 낸드 솔루션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SSD에 대한 고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같은 흐름에 대응하고자 당사는 PCIe 5세대(Gen5) 규격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보다 앞서 초고성능 제품인 PS1010을 개발해 양산 중이다. 회사는 이번 PEB110 개발을 통해 앞으로 더욱 탄탄해진 SSD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다양한 고객 니즈(Needs)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함께 PEB110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2분기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신제품에 적용된 PCIe 5세대는 기존 4세대(Gen4) 대비 대역폭이 2배 넓어졌으며 이에 따라 PEB110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10일 찾아간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 특송물류센터.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는 지난해 준공식을 거쳐 올해 초 본격 가동함에 따라 꾸준히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밀려드는 중국 발(發)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인해 쏟아지는 물량을 세관 직원들이 하나하나 확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인천세관 특송물품 통관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872만건으로 2022년 대비 50.0%가 증가했다. 지난 2021년과 비교했을 땐 59.8%가 증가했다. 지난달 8월 기준으로 했을 때 특송물품 통관처리건은 1852만건으로 이미 지난 한해 동안의 물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전국 통관건인 1억2730만건의 14.6%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인천세관의 경우 전국세관 특송통관 비중이 공항(61.2%), 평택(20.0%), 인천(14.6%) 순이었으나 물품 1개당 평균 중량을 놓고 봤을 때는 인천공항세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부피와 중량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전체 특송물품 중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전자상거래 직거래를 통한 물품 비율은 전체 비율인 94.3% 보다 높은 비율(99.6%)을 차지하고 있었
◇ 일시 : 2024년 9월 11일 ◇ 과장급 전보 ▲ 혁신행정담당관 최미정 ▲ 정보화담당관 김영수 ▲ 기초연구진흥과장 송완호 ▲ 미래인재양성과장 김동준 ▲ 연구예산총괄과장 서경춘 ▲ 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조시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이 11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석바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바위시장은 인천에 조성된 시장으로 1876년 조선-일본 강화도 조약으로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래 1960년대까지 농산물을 거래하다가 1975년 이후 석바위시장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태풍과 물가인상 등으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 인천국세청장은 이날 동행한 인천국세청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떡, 과일, 참기름 등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인천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세정지원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박재형)이 11일 관내 아동양육시설 동광원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재형 중부국세청장은 동광원에 중부국세청 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 2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인 못골종합시장을 둘러보며 떡과 한과 등 추석 성수품과 먹거리를 구매했다. 또한, 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환담을 통해 애로사항, 세정지원 요청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박 중부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라며 “대표적인 골목상권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부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민생경제를 뒷받침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