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배전로 가설, 전철선로용 금구류 등의 제조업체인 세명전기[017510]는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2.72%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49.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세명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118억으로 전년대비 -15.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4억으로 전년대비 32.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상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세명전기 연간 실적 추이 세명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세명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세명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금구류 및 합성수지 제품 제조업체인 제룡산업[147830]은 22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6.99%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제룡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룡산업은 2023년 매출액 409억원과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42.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2%,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제룡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제룡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제룡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제룡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제일일렉트릭[199820]은 22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2.41% 오른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제일일렉트릭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의 2023년 매출액은 1440억으로 전년대비 9.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7억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4%, 상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일일렉트릭 연간 실적 추이 제일일렉트릭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억원(-7.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일일렉트릭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9억원, 14억원, 1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제일일렉트릭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20일(화)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7월 23일 한국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전국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회와 지역본부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지방회는 소속 회원에게 협약체결을 안내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후원자 발굴을 위한 결합 사업을 진행하여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명진 회장은 “우리 주변에도 보호대상아동이 많은데도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보호대상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지방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기부와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인천지방회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사회 내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나눔문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특별법 시행 1년 2개월여만에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명대로 늘어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천940건 중 1천328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18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0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182명 중 97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85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949명이 됐다. 이 중 외국인 피해자는 318명(1.5%)이다. 전체 신청 가운데 77.5%가 가결되고, 11.2%(3천31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에 가입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난 피해자로 확인된 7.9%(2천119건)는 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 2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3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과 다양한 팝업 스토어 운영으로 지난해 현대백화점 점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며 경기권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은 작년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연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오쏘몰은 이번 3호점 오픈을 통해 국내 3대 백화점(현대‧롯데‧신세계)에 모두 입점을 완료했다.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성별 맞춤제품 ‘오쏘몰 바이탈 m(남성)‧f(여성)’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토바이브, 써큐란, 미니막스, 셀파렉스, 비타그란과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BCAA 브랜드 엑스텐드 등을 선보인다. 매장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고객 맞춤형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스토어에서 오쏘몰 구매 시 프리미엄 가치를 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2일 호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금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의 보수에 연동돼 조성된 돈이다. 이 기금은 농협재단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크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도 동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반포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지는 것이다. 정비사업 전문가가 ▲ 조합의 운영과 역할 ▲ 시공자 선정 및 계약 ▲ 재건축 정책 방향 등을 강의하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관심이 높은 미청산 조합 문제와 관련해 재건축사업 마무리 단계에 필요한 해산·청산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해 향후 재건축 정책 콘서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좋은 콘텐츠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건축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재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속도감 있는 서초형 재건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K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등 4개 부문에서 공연·시연 영상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조선팝은 한국 전통 음악의 리듬, 멜로디 등을 현대 음악적 요소와 혼합한 장르다.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해외 소비자가 한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공모전에서 한식 부문을 신설했다. 두 부처는 오는 11월 공모전의 부문별 우승팀을 한국에 초청해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2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최근 뛰는 집값과 가계대출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서둘러 내리기보다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2월 이후 13차례, 한은 설립 이래 가장 긴 연속 동결 기록이다. 앞서 7월 동결 직후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제는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 전환을 준비할 상황"이라며 피벗(통화정책 전환) 논의 개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하지만 당장 이날 기준금리를 낮추기에는 무엇보다 부동산·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6월보다 0.76% 올랐다. 2019년 12월(0.86%)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7월 이후 은행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대출 금리를 인위적으로 올려왔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도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천178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