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공표되면서 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 폐지가 최종 확정돼 그동안 75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세무관리를 하는 1만 6천 세무사들의 사업현장 가장 큰 숙원이 해결됐다. 정부는 20일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 제출한 사업장은 2025년 3월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총액신고를 제외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자들은 매년 3월 10일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였던 종업원에 대한‘보수총액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게 되어 업무부담이 대폭 경감되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만 6천 세무사 회원은 물론 70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현장에서 가장 애로였던 4대보험 업무 부담을 감축하기 위해 보수총액신고를 폐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회, 정부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을 통해 입법 및 행정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드디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공포되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총액신고를 사실상 폐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무사회는 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를 폐지하기 위해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관리공단과 세무사 사업현장에서 어려움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공항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1일 오후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공사 자회사 등 관련 기관에서 약 100 명이 참가했으며, 활주로 긴급 복구를 위한 전문 장비 30여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인천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 12m, 깊이 3m의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오물풍선’폭발로 활주로에 흩어진 폭발물과 오물 등 잔해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복구하는 절차도 새롭게 포함됐다. 훈련이 시작돼 활주로에 폭파구가 발생하자 공항 소방대가 즉각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폭발물 처리요원이 추가 폭발 여부를 확인하여 잔해물을 처리했다. 이어 활주로용 특수 청소장비를 투입해 ‘오물풍선’폭발로 발생한 이물질(Foreign Object Debris;F.O.D.)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이후 활주로 복구대가 ‘B.D.R(Bomb Damage Repair)
◇일시 : 2024년 8월 21일 ◇ 과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정경화 ▲ 환경보건국 화학안전과장 심광현 ▲ 물관리위원회지원단 심의지원소통팀장 이병훈 ▲ 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윤은정 ▲ 물이용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신영수 ▲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신석효 ▲ 정책기획관실 환경전략팀 팀장 고덕규 ▲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 황나경 ▲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양우근 ▲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지원과장 홍가람 ◇ 과장급 신규 보임 ▲ 수자원정책관실 하천안전팀장 박상철 ▲ 국립생물자원관 전략기획과장 강승희 ▲ 물환경정책관실 수질수생태과장 김경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800㎡(약 242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오디세이 3D, 32형 오디세이 OLED G8, 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를 통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시선 추적 기술은 제품 전면에 내장된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차원 공간의 사용자 양쪽 눈 위치를 추적해 결과에 따라 일관된 입체감을 제공한다. 화면 맵핑 기술은 가장 선명한 입체감이 보이도록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정해주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DL이앤씨가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양수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DL이앤씨에 따르면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건설된다. 오는 2030년 하반기 준공되면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씨는 5034억원에 달하는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공사를 수행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값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지난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마지막이었다. 이번에 DL이앤씨가 공사하는 영동양수발전소는 13년 만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이다. DL이앤씨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회사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1억3900만달러(약 1900억원) 규모의 다목적댐 공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력발전‧댐 시공 실적을 보유해 노하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모베이스와 핵심 계열사 모베이스전자, 오너일가 회사인 투아이소프트, 테크노에스 등 모베이스그룹을 상대로 전방위적 동시 세무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의 경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하는 특별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필드뉴스’는 지난달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모베이스‧모베이스전자‧투아이소프트‧테크노에스 등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핸드폰케이스 제조업체 모베이스는 산하에 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썬스타, 모베이스오토테크, 모베이스오토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중 손병준 모베이스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인수한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기아차 1차 협력사로 오는 2026년부터 향후 6년간 현대‧기아차에 총 1조원 규모의 차체 제어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등 핵심계열사로 자리잡았다. 올 상반기 매출 4693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거둔 모베이스전자의 최대주주는 모베이스로 올 6월말 기준 지분 45.84% 보유 중이다. 같은시기 모베이스의 최대주주는 손병준 회장으로 지분 31.92%를 보유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양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를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46세대 ▲84㎡A 273세대 ▲84㎡B 144세대 ▲113㎡A 63세대 ▲113㎡B 25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교통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먼저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2정거장 거리인 마석역에 GTX-B노선이 예정돼 청량리와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거점지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개통되면서 환승을 통해 잠실까지 약 1시간만에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청평 지역은 그동안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없어서 특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갈망이 컸다”면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건설이 정보보호 책임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정보보호 투자활동, 인력 등)을 일반에 자율‧의무적으로 공시하는 제도다. 이날 롯데건설측은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ESG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며 “정보보호와 관련해 ▲투자 현황 ▲인력 현황 ▲인증 현황 ▲이용자의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비롯한 정보보호 현황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하거나 정보보호준비도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 중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뒤 2022년 개인정보 관리 영역까지 확대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획득한 후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에스티팜[237690]은 21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6.29% 오른 10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티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티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3% 늘어난 285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7.7%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에스티팜 연간 실적 추이 에스티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8억원으로 2022년 17억원보다 41억원(241.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티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17억원, 5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티팜 법인세 납부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인 나인테크[267320]는 21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5.09% 오른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9.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나인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1130억으로 전년대비 48.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7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하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8.8%(370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나인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나인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4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52억원(2,6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4%를 기록했다. 나인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7억원, 2억원, 5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