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일(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71석으로 최다 의석수를 확보한 가운데 금융‧경제 정책 중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선 여야 모두 차주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나 국민의힘은 비용 조정에, 더불어민주당은 면제에 초점을 맞췄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받은 고객이 상환기일 전 대출금을 갚을 경우 내야 하는 수수료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고 있으나 3년 내 상환시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차주들이 늘고 있는 만큼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29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고금리 기조 속 차주들의 이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22대 국회 첫 민생 법안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추진한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주담대의 경우 1.2~1.4%, 신용대출은 0.6~0.8%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를 통해 매년 3000억원 내외의 이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소기업 창업지원 및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와 (사)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이광근, 이하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최근 국내 벤처·스타트업 창업 증가세 위축과 투자금 급감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2027년까지 조성하고 벤처투자 종합대책 마련과 지역 창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화우는 지난 27일(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셈타워 회의실에서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육성하는 등 ‘제2의 벤처 붐’ 견인에 일조하기로 했다. 정부 주도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신속하게 뒷받침함과 동시에, 중소·벤처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한국창업보육협회의 지원 사업 컨설팅 등 정부 지원이 어려운 부분까지 살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영호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30기), 이광욱 신사업그룹 그룹장(연수원 28기), 박상진 수석전문위원, 김도형 환경규제대응센터 센터장(전
Roll-to-Roll 장비 전문업체인 피엔티[137400]는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6.33% 오른 5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7.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피엔티는 2023년 매출액 5454억원과 영업이익 7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0.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4%,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30.5%(127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피엔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피엔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6억원으로 2022년 128억원보다 18억원(14.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6%를 기록했다. 피엔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
의약품 제조업체인 삼아제약[009300]은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4.49% 오른 2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9.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아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0% 늘어난 97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8.8% 늘어난 23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2%,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아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아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1억원으로 2022년 65억원보다 6억원(9.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9%를 기록했다. 삼아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9억원, 65억원, 7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아제약 법인세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대산 공장에서 임직원이 부모님께 근무지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모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산 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해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공장을 견학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냉장고, 에어컨 등의 부품 제조업체인 에스씨디[042110]는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3.11% 오른 1682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씨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씨디의 2023년 매출액은 1940억으로 전년대비 -11.4%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58억으로 전년대비 -49.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하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스씨디 연간 실적 추이 에스씨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6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7억원(24.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2.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씨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8억원, 29억원, 3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씨디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SDS는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캠퍼스에서 클라우드와 데이터 사업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클라우드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SDS 파트너 기업 73곳의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신규 상품과 로드맵이 소개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서비스와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가 공유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정부와 재계, 재외동포단체 등이 입체적인 행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28일(현지시간) 수도 빈의 한식당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회장, 박지승 오스트리아 지상사협회장, 지희진 전통요리협회장 등 정부 및 경제단체, 재외동포 단체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회는 해외의 한인 경제인들과 국내 중소기업이 튼튼한 협력망을 구축해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수출 상담과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업 성과를 유도하는 행사다. 28번째로 개최되는 10월 대회는 유럽에서 열리는 첫 행사다. 세계한인무역협회에 속한 해외 한인 바이어 1천200여명이 국내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오스트리아 현지 바이어를 포함해 3천여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행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기업당 최대 5년, 12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해 약 2천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 작년과 동일하게 중소기업 5년물 만기 자산유동화 방식(P-CBO)으로 발행하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 중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기업당 지원 규모와 발행금리는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스케일업금융 신청 희망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에는 오후 7∼9시,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1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