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27일부로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은행 원가를 낮추어 주담대를 활성화하겠다는 뜻이다. 금융위원회 이날 오전 10시 은행연합회에서 주금공, 5대 시중은행과 함께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정적인 주담대를 보장해 주담대 소비자들을 늘리기 위해서다. 커버드본드란 우량자산 담보에 추가 안전장치를 달아서 발행하는 장기채권이다. 은행은 돈을 조달할 때 보통 은행채란 것을 발행하지만, 갖고 있는 자산에 채권을 씌워 돈을 꾸기도 한다. 돈을 꿀 때는 낮은 이자로 꾸는 게 좋은데 그러려면 신용도가 높아야 하고, 신용도를 높이기 위한 수법으로 나온게 커버드본드다. 커버드본드는 만일 담보가 부실해지면 우선변제권과 더불어 은행이 갖고 있는 다른 자산으로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커버드, covered)가 있다. 안전한 채권(낮은 금리의 채권)은 시장에서도 비싸게 팔리니 투자자 입장에서도 좋고, 커버드본드를 판 은행은 안정적으로 낮은 이자를 주어가며 채권을 굴릴 수 있으니 고정금리 장기 주담대 운영에 도움이 된다
플라스틱 제조 가공 및 판매업 영위업체인 코오롱ENP[138490]은 27일 오후 1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4.76% 오른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2.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오롱ENP은 2023년 매출액 4562억원과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26.6%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2%, 하위 36%에 해당된다. [그래프]코오롱ENP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코오롱ENP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1억원으로 2022년 94억원보다 -3억원(-3.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7%를 기록했다. 코오롱ENP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코오롱ENP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22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ENP에 대해 "신한생각: 고부가 제품으로 수익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27일 신한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국내 기업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한 것이다. 녹색경제활동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에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다. 신한은행은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무기준을 정립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대기업 대출에 대한 파일럿 운영을 거쳐 일련의 프로세스를 전산화했으며 적용 대상을 확대해 녹색금융 공급을 본격화한다. 해당 프로세스에 따르면 영업점에서 기업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위한 10억원 이상 기업대출을 신청할 경우 본점 ESG 담당부서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라 4가지 적합성 판단 기준(활동·인정·배제·보호)에 맞춰 별도의 심사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적합성을 충족한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대표 조상호 세무사, 이하 조세모)' 출범식이 27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 모임의 대표를 맡은 조상호 세무사는 기념사에서 먼저 참석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영속성 뿐만 아니라 자산 양극화 완화와 경제적 불평등 해소, 저출생, 기후 위기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세와 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실적으로 조세·재정을 바로 세우는 활동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해 왔다. 이에 22대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조세정의와 공평과세, 조세·재정의 적정한 역할을 위한 입법과 행정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조세재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세무사들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상호 대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 모임'에 대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평과세를 이루기 위해 세무사들이 힘을 모아 출범한
초음파진단기 등 전자제품 생산하는 EMS업체인 피제이전자[006140]는 27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6.57% 오른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피제이전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제이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668억으로 전년대비 5.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4억으로 전년대비 2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피제이전자 연간 실적 추이 피제이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2억원보다 -6억원(-27.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피제이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2억원, 1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피제이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 고인 : 임정이(향년 66세)씨 ▲ 별세 : 2024년 5월 26일 오후 9시9분 ▲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 발인 : 2024년 5월 29일 오전 9시 ▲ 전화 : 1566-770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유니크[011320]는 27일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83.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38%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8% 늘어난 329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7.2%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4%, 상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유니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니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4억원(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1%를 기록했다. 유니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유니크 법인세 납부 추이
고무제품 종합메이커인 DRB동일[004840]은 27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13.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11%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DRB동일은 2023년 매출액 7378억원과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96.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3%, 상위 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DRB동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DRB동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5억원으로 2022년 56억원보다 79억원(141.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2%를 기록했다. DRB동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1억원, 56억원, 13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DRB동일 법인세 납부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006910]은 27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5.01% 오른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1.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4.8% 늘어난 78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3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9%, 상위 7%에 해당된다. [그래프]보성파워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보성파워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를 기록했다. 보성파워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0원, 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보성파워텍 법인세 납부 추이
전력량계 검침,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전문업체인 한전산업[130660]은 2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8.13% 오른 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전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전산업은 2023년 매출액 3633억원과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39.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8%,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5.0%(172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전산업 연간 실적 추이 한전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5억원으로 2022년 48억원보다 -3억원(-6.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5%를 기록했다. 한전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