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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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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 '2024 양도소득세 실무교육' 성황리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석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애초에 '양도세 대가' 안수남 세무사의 교육으로 계획되었으나 안 세무사의 개인 건강 사정으로 공동 저자인 이재홍 세무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 시작에 앞서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양도세 실무에 대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최대한 앞당겨 5월 초순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교육에 참석한 50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원래 양도세 대가이신 안수남 전 회장께서 강의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사정상 이재홍 세무사로 변경된 점 양해를 부탁한다. 이재홍 세무사는 수십번 정독 후 책 완성도를 높혀 제3저자로 등극한것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하고, "양도세 공부 잘 해서 업무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시회가 주관하는 성공하는 세무사의 모임(성세모)에 약 26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