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이스타코 주가가 급등했다.
29일 오후 2시 6분 이스타코는 1450원(24.21%) 오른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은 이재명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코로나19 5차 지원금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지사는 "자칫 상위 소득자를 일부 배제하면 80%, 81% 차이를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거듭 전국민 대상 보편 지원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차 재난지원금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만 골라서 지원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위 소득자들이 재원을 다 납부하는 고액 납세자들이기 때문에 선별과 보편의 문제가 아니라 배제의 문제이고 차별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일정한 계층을 중심으로 하게 되면 불가피하게 가족 단위로 지급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측면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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