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두나무 사옥에서 가상자산 4대 거래소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업계 현안을 듣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필요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투명성 제고 및 평가·인증 시스템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영등포구 신대방2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세배하고 노인 공약을 발표한다. 전국 경로당 회장단 1천명의 지지 선언도 펼친다.
그는 이어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초청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날 가상자산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 투자' 공약을 발표한다. 흔히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가상자산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려면 안전한 투자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윤 후보는 이어 당사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를 접견한다.
북한 미사일 도발이 잇따른 가운데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과 역내 정세, 다양한 국제사회 의제에 관한 한러 양국 간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경기 용인시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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