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 (토)

  • 흐림동두천 20.3℃
  • 흐림강릉 24.4℃
  • 흐림서울 22.9℃
  • 구름많음대전 21.0℃
  • 구름조금대구 23.9℃
  • 구름많음울산 21.8℃
  • 구름조금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3.3℃
  • 흐림고창 22.0℃
  • 맑음제주 24.1℃
  • 구름조금강화 17.6℃
  • 구름많음보은 18.6℃
  • 구름조금금산 19.5℃
  • 구름많음강진군 21.3℃
  • 구름많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금융

‘3%대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 신청 6일 만에 1.5만건 몰려

변동금리 주담대를 ‘최저 연 3.7%’ 고정금리로 대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6일간 1만5500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3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6일차인 지난 22일까지 1만5500건(약 1조4389억원) 신청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까지 5일간 1만3591건(1조2706억원)이 접수된 것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 동안 1909건(약 1683억언)이 접수된 것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금리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대출은 지난달 16일까지 제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대상으로 하며,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돼 있는 주담대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동대출 등 정책모기기지는 제외된다.

 

또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시 해당 주택의 시가(KB시세‧한국부동산언 시세)를 우선 이용화되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한다. 한도는 25조원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주금공과 은행들은 한꺼번에 신청 수요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에 주택가격별 순차접수를 받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시기를 분산했다. 이에 따라 신청 7일차인 23일엔 출생연도 끝자리 5·0, 26일 1·6, 27일 2·7, 28일 3·8, 29일과 30일엔 끝자리와 상관없이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차주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차주들은 다음달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 4·9는 10월6일, 7일은 5·0. 11일 2·7, 12일 3·8, 13일 1·6, 14일과 17일엔 끝자리와 상관없이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차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창구는 기존 주담대 취급기관에 따라 다르다.

 

6대 은행의 주담대는 기존 대출 은행의 온라인 홈페이지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을 받는다. 그 외 은행이나 제2금융권 주담대는 주금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기존대출을 안심전환대출로 대환하는 경우 뿐 아니라 안심전환대출을 향후 다른 대출로 대환하는 경우에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통상 변동금리 주담대는 코픽스 등 기준금리가 6개월마다 조정되기 때문에 본인의 금리변동주기 및 최근 금리조정일, 코픽스 추이 등을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대통령의 국정 독대보고, 故김우중 회장 본받아야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민생문제, 코로나문제, 국제적문제 등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중차대한 시기에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대통령의 국정보고가 마치 조그만 가게의 운영방식을 답습하는 듯하다. 진행된 국정보고의 문제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외한인 장관과 문외한인 대통령의 일대일 독대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형식적인 국정보고를 하고 끝낸다는 의미와 다름없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의 보고는 자칫 오도된 결론을 끄집어내 국민을 혼돈에 빠트릴 위험이 크다. 불교경전에 나오는 군맹평상(群盲評象)이 회상된다. 코끼리를 보지 못한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는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코끼리를 평했다. 상아를 만진 맹인은 무와 같다, 코를 만진 맹인은 방앗공이, 다리를 만진 맹인은 나무토막, 등을 만진 맹인은 널빤지, 꼬리를 만진 맹인은 새끼줄 같다며 코끼리의 극히 일부를 말할 뿐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유관부처의 실무자들이 빠져있다. 실질적으로 실정을 파악하고 설계를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공무원들이다. 흔히 말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아닌 늘공(늘 공무원)들인 것이다. 어공인 장관
[인터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첫 세제개편안…"반시장주의적 요소 넘쳐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해 감세정책의 시동을 걸었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 폐지 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곳간에 쌓여 있는 돈을 투자 등으로 흐르게 할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 반면, 거꾸로 돈이 한 곳에 더 고일 것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 우리의 행동은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000조에 가까운 사내유보금이 풀려 경제회복을 이끌어낼지 감세 조치로 인한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인지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시장경제주의자의 진단을 들어봤다. 법인세 Q. 시장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일 나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고여 있는 돈을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 돈이 고이는 거는 촉진하는데 돈이 빠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Q. 정부는 법인세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감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고 증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다. 감세를 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장점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