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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2 DE&I 콘퍼런스’ 개최…“다양성 포용 문화 확산”

인본주의적 경영철학 바탕…차별화된 ESG 경영 추구
올해로 11번 째 행사…교보생명 “ESG 경영과 연계, 확대해 나갈 것”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교보생명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문화’ 확산을 위한 ‘2022 DE&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전날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2022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콘퍼런스’를 열었다.

 

열한 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화두로 꼽히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주제로 선정,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철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2012년 D&I(Diversity & Inclusion)를 주제로 한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로 시작해, 지금까지 개인의 성장과 발전, 리더십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편정법 대표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DE&I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와 교보생명 전은희 팀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의 ‘다름을 인정하고 성공한 여성리더들의 경험 공유의 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시작됐다.

 

고려대 허태균 교수가 뒤를 이었다. 허 교수는 ‘심리적 특성과 관계를 고려한 DE&I 의미와 필요성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성 포용을 통한 긍정적·발전적 관계 형성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DE&I에 대한 마인드 전환 및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국민대 선현주 교수의 진행으로 교보생명 이미영 전무와 강현영 과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DE&I 콘퍼런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과 연계한 DE&I 추진을 통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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