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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내달 20일 지속가능성 의무공시 토론회 개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내달 20일 오후 2시 금융투자협회 불스홀(Hull’s hall)에서 자본시장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성 의무공시 토론회를 개최한다.

 

회계기준원 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난 4월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하고 우리 환경에 맞는 수용가능한 기준 제정을 위해 기업과 회계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기업과 투자자 등으로부터 직접 지속가능성 공시 정보의 유용성과 의무공시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자본시장 연구기관, 통화정책기관, 유엔환경기구, 평가기관, 학계(인증, 법제도 전문가 등), 정부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하여 자본시장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성 의무공시의 유용성과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은행, 한국회계학회, 유엔 환경 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UNEP FI) 등이 공동 개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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