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책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개발경험 공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21일 ADB 이사진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ADB간 협력, 아시아권 경제성장을 위한 개발협력 방향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사진은 이날 ‘한국경제발전 세미나’에도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해 아시아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가 참석해 한국경제발전사, 새마을운동 경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ADB 지식 사업 등을 논의한다.

ADB 이사진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과 개발모델을 경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과 인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또 아시아 지역 개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폐기물 처리 등 기후변화사업 협력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 수도권매립지센터, 수자원공사, 에너지공단, 수출입은행 등과 업무 논의를 갖는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ADB 이사진 방한은 아시아권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