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 특별 상점’을 콘셉트로, 대표 제품과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이벤트 공간이다.
농심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대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별로 구성된 체험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과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라면존’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종 울리기’, ‘새우깡존’에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 터치하기’ 게임을 통해 참여자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획득한 코인은 다양한 제품 키트와 교환할 수 있다. 과거 인기 제품을 다시 선보인 '컴백 키트'에는 농심라면, 크레오파트라 등이 포함됐고, 신제품으로 구성된 '신상 키트'에는 메론킥 등이 제공된다.
이번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19일 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10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숭실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한국외국어대, 숙명여대, 가톨릭대, 인하대 등에서 행사가 열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대형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도 마련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소비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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