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4.9℃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2℃
  • 흐림강화 -5.9℃
  • 맑음보은 -1.0℃
  • 흐림금산 0.9℃
  • 맑음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농심, 전국 10개 대학서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 특별 상점’을 콘셉트로, 대표 제품과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이벤트 공간이다.

 

농심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대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별로 구성된 체험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과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라면존’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종 울리기’, ‘새우깡존’에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 터치하기’ 게임을 통해 참여자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획득한 코인은 다양한 제품 키트와 교환할 수 있다. 과거 인기 제품을 다시 선보인 '컴백 키트'에는 농심라면, 크레오파트라 등이 포함됐고, 신제품으로 구성된 '신상 키트'에는 메론킥 등이 제공된다.

 

 

이번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19일 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10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숭실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한국외국어대, 숙명여대, 가톨릭대, 인하대 등에서 행사가 열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대형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도 마련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소비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