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정부는 오는 17~19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
무디스는 작년 11월 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한에선 앤 반 프라그 글로벌 국가신용등급 부총괄 등 3명이 기획재정부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회 등을 방문한다.
연례협의는 △최근 경제동향ㆍ전망, 경제정책방향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와는 지난 6월24~2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는 8월26~28일 연례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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