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월)

  • 흐림동두천 16.6℃
  • 흐림강릉 21.7℃
  • 박무서울 17.1℃
  • 대전 18.5℃
  • 흐림대구 20.9℃
  • 흐림울산 18.6℃
  • 박무광주 19.1℃
  • 박무부산 19.0℃
  • 흐림고창 17.9℃
  • 제주 17.7℃
  • 흐림강화 16.1℃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8℃
  • 흐림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9.3℃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기해년 건설업계 경영 키워드는 '내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건설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여 각자의 방식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새해를 맞아 저마다 올해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4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이 사장은 “투명한 소통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통합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협업하고 팀워크로 더 큰 성과를 거두며 결실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펀더멘털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창출해야 한다”며 “표준과 프로세스, 시스템 기반 사업 체계를 정비하고 구축해 업무 객관성과 합리성을 도모하고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와 엔지니어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는 점도 메시지에 담았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품질안전과 원가, 공기를 준수해야 한다”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기술력이 중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안전과 준법은 절대가치이자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자세로 올해 각자 목표한 바를 실천하고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최근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7명의 임원이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은 현대건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올해 신년사에서 내실을 다질 것을 언급했다.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리스크 관리 강화에 초점을 뒀다. 김상우 대림산업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해 온 일들을 뒤돌아보며 개선점을 찾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속 더 발전하는 회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현금흐름 중심 경영으로 현금 창출 능력 제고 ▲사업별 절대경쟁력을 확보하는 작업 지속 ▲각자의 전문성 제고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사업 성격이 중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많으므로 리스크와 현금 흐름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협력업체 및 외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를 지속해야 한다“라며 ”지속성장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이번 신년사를 통해 “적은 이익이라도 십시일반 벌고, 관리비는 줄이는 불황대비형 사업구도가 일반화되는 뉴노멀 시대가 건설업종에 확산될 것”이라며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건설 방향에 대해 “능동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실행으로 불완전한 미래에 선제적 대응해야 한다”고 말하며 변화와 적극적인 실행에 초점을 맞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종규 칼럼]소액심판불복인용과 국선대리 이대로 좋은가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국가행정의 전환을 업무쇄신이라고 치면 이는 곧 미래지향적 행정이라고 압축 표현된다. 세무행정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어 보인다. 개청 이래 국세청의 업무전환의 분량은 무량하리만큼 많았다. 당시 재정수입을 둘러 싼 공방전은 가히 ‘세수 전쟁’ 같은 모습이었다. 마치 납세자 앞에서 군림하면서 세수 목표 채우기 달성에 디딤돌로 삼는 것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어 왔기 때문이다. 명분은 국가경제개발재정지원이다. 기관별로는 말할 것도 없고 개인별 징수목표까지 짜서 ‘세수고지점령 돌격 앞으로’를 외칠 만큼 세수비상 상황이었다. 걸핏하면 ‘××증빙서류 갖고 들어오라’고 하지를 않나, 징수 목표치 미달이니 ‘선납’ 좀 해 달라 등등 납세자를 마른 수건 쥐어짜는 듯한 세수환경이었다는 것은 전직OB 출신들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다. 얼마 전 조세심판원은 납세자 스스로 불복청구해서 인용된 비율이 대리인이 있을 때보다 높았다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소액·영세납세자가 제기한 심판청구를 적극 구제한데서 비롯된 결실이라고 심판원은 자화자찬이다. 2018년부터 3000만원 미만 소액심판청구사건을 유달리 지목하는 이유는 심판원 소액전
[인터뷰]세무법인 가감 지병근 세무사 "유튜브 세무강의 큰 호응…부동산 관련 업무에 강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법인 가감은 지병근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5명의 세무사가 모여 만든 작은 세무법인이다. 2016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니 이제 5년 차가 됐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본점과 지점 각각 1곳이 있으며, 세종특별시에도 1곳의 지점이 있다. 기장업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양도·상속·증여)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지병근 대표세무사는 “세무법인 가감의 구성원인 세무사들은 주택임대사업자, 경·공매 등을 통한 부동산투자, 토지보상에 대한 다양한 세무상담과 세무신고, 집필, 강의 등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지만 강한 세무법인 가감 본점에서 지병근 세무사를 만났다. Q. 지난해에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이라는 저서를 내신데 이어 올해 개정판을 발간하셨는데요.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 해도 세제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을 취득하고 보유하고, 처분하면서 납부해야 하는 다양한 세금에 대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감면, 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