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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판패 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시트로엥이 22일부터 ‘세단보다 편안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내세운 ‘뉴 C5 에어크로스(New C5 Aircross SUV)’를 본격 판매한다.

 

시트로엥은 세단이나 해치백 이용자들이 SUV로 대거 이동하지만 여전히 ‘편안함’은 아쉬워하는 점에 착안해서 편안함에 실용성을 겸비한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최대 19가지 주행보조시스템 ▲최대 1630ℓ, 길이 1.9m 짐까지 실리는 적재공간 ▲ 전 트림 풀 LED 헤드라이트 기본 적용 ▲ 3943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뉴 C5 에어크로스 SUV 등으로 그동안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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