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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계약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시트로엥은 11일부터 소형 SUV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지난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달까지 20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대부분의 소형 SUV들이 해치백에서 최저지상고만 높인 스타일인 것과 달리 이 차는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콤팩트한 차체로 도심에서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컬러 조합과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 조수석까지 폴딩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14가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췄다.

 

또 크기에 상관없이 전 차종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충분한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1.5ℓ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20ps,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기준 14.1km/ℓ(도심 13.4km/ℓ, 고속 15.1km/ℓ)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국내에는 필(Feel)과 샤인(Shine)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한다.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트로엥은 뉴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사전계약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계약 후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5년/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헤드레스트 옷걸이, 1열 암레스트, 트렁크 트레이, 하이로드 네트 등 120만원 상당의 시트로엥 정품 액세서리 팩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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