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한국프랜차이즈協, 2021년 재직자 교육 협약기업 모집

내년 교육계획 수립 위한 수요조사 23일까지…"기업에 필요한 재직자 역량 강화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2021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 과정’ 협약기업 모집과 함께 내년도 교육 수요 조사를 10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개하는 재직자 교육 사업이다. 분야별 단체·기관 등이 인재 확보 및 재직자 역량 강화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무료 교육을 제공하며,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프랜차이즈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재직자들에게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매년 200여개 기업의 재직자 70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총 14개 과정 37회차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과정은 기업·재직자들의 수요 조사와 만족도 조사, 전문가 교육 과정 개발 회의, 업계 전문가 강사풀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수요 맞춤형으로 수립된다.

 

 

특히 최근 업계 과포화, 코로나19, 배달앱 비용 증대, 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 내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2021년 교육에는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이 더욱 강화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23일(금)까지 협약기업, 협약예정 기업, 가맹본부 교육·HRD 담당자, 가맹본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다. 조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기업 역량 강화와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 희망 기업은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http://www.edukfa.or.kr)에서 협약서를 다운받아 날인 후 제출하면 된다. 고용보험 납입 사업장만 가능하며, 대표자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급여형 대표자만 가능하다. 네이버에서 ‘프랜차이즈 재직자 교육’으로 검색해도 교육원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수강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교육은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 교육장과 서초구 협회 교육장에서 커리큘럼에 따라 1~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한 기업당 20명 내외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