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현 정부 출범 후 2년간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재직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심기를 위한 정치적 세무조사’를 진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강 후보자가 서울국세청장 시절 약 2년간 쌍방울, 카카오, 메가스터디, KBS‧MBC‧YTN 등 최소 12곳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심기에 맞춰 정치적 세무조사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심(尹心)’에 어긋나는 12개의 기업 및 단체에 대해 대통령 등의 발언 이후 평균 59일 만에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도 지적했다. 현 정부 출범 후 서울국세청은 ▲김건희 여사 이력서 허위기재를 보도한 YTN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자녀 학폭 의혹을 보도한 KBS ▲의료개혁에 반대한 의사협회를 조준하기 위한 동국제약 등 제약사 ▲사교육 카르텔 발언 후 대형입시학원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특히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여가부 폐지 저지 범시민 사회 전국행동’을 발족한 바로 다음 날, 영등포 세무서로부터 현장조사를 통보받기도 했다. 이러한 전격 세무조사들은 김창기 국세청장이 2022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가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가 독일 기반의 유럽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LOEWE) 프리미엄 TV 라인업 ‘스텔라(Stellar)’에 탑재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23년 독일에서 설립된 로에베는 100여년간 하이엔드 TV 및 오디오 등을 제작해온 홈 시네마 브랜드로 콘크리트 소재로 만든 TV 뒷면 등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 사용으로 럭셔리 인테리어·디자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타이젠 OS가 탑재된 로에베의 스텔라 TV를 통해 ▲전세계 2800개 이상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1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 TV에 적용된 세계 최대 TV 플랫폼 중 하나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이젠 OS는 2023년 기준 누적 연결 대수 2억7000만대 이상의 삼성 스마트 TV에 적용돼 있다. 또한 타이젠 OS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최신 앱과 무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등 타이젠만의 다양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와 기업 맞춤형 웹3 콘텐츠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측은 “헥슬란트는 기업용 인앱 지갑 ‘오하이 월렛(O-HI Wallet)’을 운영 중”이라며 “여기에 이용자들은 대체불가토큰(NFT)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헥슬란트는 지난해 제도권 금융 앱 최초로 신한 SOL 뱅크 앱에 NFT 지갑 탑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증을 모두 취득하며 블록체인 규제 준수와 보안성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통적인 기업들의 웹3 전환을 돕는 기업형 콘텐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컴투스플랫폼의 NFT 개발력과 헥슬란트의 지갑 수탁 기술을 결합해 게임‧캐릭터, 문화 등 각 IP와 고객사에 최적화된 웹3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갑 연동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웹3 규제를 준수하면서 팬심을 자극하는 IP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이용자는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가 모두 담긴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는게 컴투스플랫
◇일시 : 2024년 7월 15일 ◇ 부행장 승진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백상현 ▲리스크관리그룹 김학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정성진 ◇ 부행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박봉규 ▲개인고객그룹 유일광 ▲경영전략그룹 김태형 ◇ 본부장급 승진 ▲강동지역본부 김원태 ▲중부지역본부 백은영 ▲인천동부지역본부 서영완 ▲경서지역본부 이상진 ▲부산지역본부 김국완 ▲경남지역본부 이한열 ▲IT운영본부 정의선 ▲IT개발본부 윤인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박병삼 ▲검사부 김치엽 ▲IBK스포츠단 김성태 ◇ 본부장급 전보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오삼 ▲호남지역본부 조민희 ◇ 본부 부서장 전보 ▲개인여신부 박현일 ▲카드디지털사업부 문정훈 ▲카드마케팅부 정재학 ▲연금사업부 이정훈 ▲전략기획부 정재훈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주정태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조규현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손영주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김명수 ▲인천여신심사센터 이상헌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나홍환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정연동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성경 ▲대구여신심사센터 정재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양희종 ▲인재개발부 이홍명 ▲IT내부통제부 조종영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박선용 ▲IT디지털개발부 류성학 ▲리스크감리부 박상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엔터)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사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정당국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업계는 이번 조사 주체가 서울지방국세청 내 법인 세무조사 전담부서에 속한 조사1국인 만큼 단순 정기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도 그간 기업 대상 정기세무조사 대부분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비정기(특별)세무조사는 조사4국이 담당해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스타쉽엔터 모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의 부당지원 의혹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런 주장의 배경에는 최근 경쟁당국이 카카오엔터를 상대로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 의혹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의 계열사 대상 부당지원 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카카오엔터 본사에 조사원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펼쳤다. 현장조사 당시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운영 중인 음원 플랫폼 멜론이 계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1일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협”)가 ‘2018년 이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동 자격취득을 폐지하고 세무사의 직무를 제한한 세무사법이 위헌’이라고 또다시 헌법소원을 제기한 데 대해 강력 규탄했다. 세무사회는 15일 이번 헌법소원에 대해 "변협이 ‘변호사만능주의’와 ‘내로남불’에 빠져 자신에게만은 ‘공짜자격’을 달라고 구걸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과 연민을 느끼며, 법률가의 지위를 이용해 ‘직업선택의 자유’와 ‘국민의 선택권 침해‘라는 철 지난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헌법소원을 남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협은 “세무사 업무는 본래 변호사 직무임에도 2018년 이후 자격을 취득한 신규변호사의 세무사 업무를 원천적으로 금지한 것은 헌법상 직업 수행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국민들에게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를 선택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어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2021년 동일한 내용으로 변호사들이 무더기로 헌법소원을 제기(2018헌마279, 2018헌마344, 2020헌마961)하였지만, 헌법재판소는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동자격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알피바이오(314140)는 뉴네오솔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한 JW중외제약의 진통제가 리뉴얼 출시된 이후 제품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피바이오의 주요 파트너사인 JW중외제약은 2023년 말부터 진통제 시리즈에 뉴네오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이 리뉴얼 제품에는 JW중외제약의 주요 진통제 품목인 페인엔젤 프로 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 성분), 페인엔젤 센 연질캡슐(나프록센 성분), 브레핀 S 연질캡슐(이부프로펜 성분)이 포함되었다. 알피바이오의 뉴네오솔 특허공법이 적용된 JW중외제약의 리뉴얼 진통제 제품은 리뉴얼 전후 4개월 평균 공급량이 최대 40%까지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별 공급 성장률은 브레핀 S가 40%, 페인엔젤 프로가 35%, 페인엔젤 이부가 25%, 페인엔젤 센이 37% 증가했다. 이와 관련 알피바이오 측은 “뉴네오솔 기술이 제공하는 복용 편의성과 효능 향상이 이러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한다”라며 “캡슐 크기 감소와 용출 속도 향상은 결국 소비자에게 뛰어난 품질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으로 다가간다”라고 말했다. 알피바이오 측은 “뉴네오솔 기
◇일시 : 2024년 7월 15일 ◇ 과장급 전보 ▲ 심판총괄담당관 권혜정 ▲ 소비자안전교육과장 김민지 ▲ 공시점검과장 이하나 ▲ 국제기업결합과장 황태호 ▲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박종배 ◇ 과장급 승진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과장 윤지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그룹 계열의 종합석재업체인 일신석재[007110]는 15일 오후 3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6.32%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일신석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신석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5% 줄어든 101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2% 늘어난 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7%, 상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일신석재 연간 실적 추이 일신석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6억원(12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일신석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5억원, 1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일신석재 법인세 납부 추이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 및 판매업체인 덕신이피씨[090410]는 15일 오후 2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5.04% 오른 16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7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덕신이피씨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2% 늘어난 218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3.4% 늘어난 2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6%, 상위 2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덕신이피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덕신이피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4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65억원(7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덕신이피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9억원, 7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