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 사람의 가방 속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 최근 MZ세대를 사로잡은 ‘왓츠 인 마이 백’ In Summer 아이템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좋아하는 연예인의 취향이나 다른 사람들이 평소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을 엿볼 수 있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은 MZ세대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스테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엔 연예인,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셀럽의 가방뿐 아니라 가방에 다양한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일명 ‘보부상’과 ‘도라에몽’ 타입의 일반인 ‘왓츠 인 마이 백’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렇다면 뜨거운 무더위가 시작된 올 여름, 트렌디한 MZ들의 가방 속엔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까? 9일 유통업계에서 전해온 갈증부터 찝찝함, 자외선까지 해결해줄 여름 버전 ‘왓츠 인 마이 백’ 쿨템들을 소개한다. ■ 목마름을 잠재워줄 도우미 ‘갈증 해소템’ 쨍쨍 내리쬐는 햇빛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비 오듯 흐르는 땀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수분은 보충하고 갈증을 채워줄 아이템이 필요하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가볍게 수분을 보충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유)을 방문해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텍은 이번 면담에서 관세청에 해외 통관 환경 개선을 위한 AEO 상호인정약정(MRA)1) 체결 지속 확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2) 개선 등을 건의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텍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한현준)는 1998년 설립한 회사로 금속절삭 가공기계 제조·수출업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솔루션(DSP), 설계자산(IP), 설계자동화툴(EDA) 및 테스트·패키징(OSAT) 분야의 국내 총 35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펩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9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와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4’를 개최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성과 및 향후 지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이날 삼성전자는 국내 DSP 업체 가온칩스와의 협력으로 최첨단 공정 기반 턴키(일괄 생산) 서비스 수주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가온칩스와 협력해 일본 PFN(프리퍼드 네트웍스)의 AI(인공지능) 가속기 반도체를 2나노 공정 기반으로 양산하고 2.5D(차원) 패키지 기술까지 모두 제공하는 턴키 반도체 솔루션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당시 제공한 2.5D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I-Cube S)은 이종 집적화 패키지 중 하나로 복수의 칩을 1개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를 높이고 패키지 면적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1년이내 우수 수출입실적을 보유중인 수출입기업은 아이엠뱅크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9일 아이엠뱅크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 고금리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입 우수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수입 부문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와 FTA활용 우수기업에 저금리 여신, 외환 수수료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아이엠뱅크의 금리우대 대상기업은 최대 1.50%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지원받게 돼 보증서 발급 시 발생 보증료의 50%의 혜택을 받게 되고 별도 자금 소진시까지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한도 30만불 이하 보증료 100%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수출과 수입 관련해 수수료도 지원한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수출입기업은 모두 선물환 수수료를 우대지원 받게 된다. 수출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금융연수원(KBI)과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제1기 ‘서울대-KBI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을 공동 운영한 결과 지난 6일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서울대-KBI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서 총 24명의 연수생이 참가해 올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본 과정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수학·통계, AI(인공지능) 기술 및 활용전략 등을 학습했다. 이어 한국금융연수원에서는 파이썬(Python) 데이터 분석 실습과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AI를 활용해 투자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를 기획한 데이터조각가들 팀과 은행 어플 리뷰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한 K1I4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이터조각가들 팀은 최신 금융 뉴스와 기업 재무정보를 AI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수집한 뒤 기업별 요약·상세정보를 고객들에게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K1I4 팀은 은행별 리뷰 분석보고서 작성과 AI를 통한 리뷰 감정분석 등으로 실시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사업의 국민경제 및 조합원실익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5개월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 농협의 사업은 국가 연관산업의 발달을 촉진하여 국민경제에 총 58조 8천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3% 수준이며, 107만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판매사업에 참여하여 가격협상력을 높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20조 6천억 원 수준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였다. 영농자재 공동구매사업, 상호금융 등 사업부문에서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가격조건을 제공하여 6조 3천억 원의 실익 증대에 기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앞으로 농협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 사업에 변화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장안수(향년 80세)씨 ▲ 별세 : 2024년 7월 8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4년 7월 11일 오전 7시 ▲ 전화 : 02-3410-691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파충류 아저씨’라 불리며 다양한 파충류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함께 출연한 코드 쿤스트도 김대호를 따라 비바리움1) 세계에 빠져들었다. 전통적인 애완동물로 주목받던 개나 고양이와 달리 한편으로는 다소 혐오스럽기까지 한 파충류가 반려동물의 한자리를 꿰차는 추세다. 왜일까? 1) ‘비바리움’은 파충류가 적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일단 키우는 게 편하다. 파충류는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고, 적절한 환경(온도와 습도)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큰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대표적인 한국의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한 요즘, 신경이 많이 가는 것 중 하나가 층간 소음이다. 저소음 동물 파충류는 대부분 소음을 내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나 공동주택과 같은 소음에 민감한 환경에서도 키우기 적합하다. 이는 이웃과의 분쟁을 줄이고,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적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독특한 외모와 행동을 가지고 있는 파충류들은 많은 사람에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이 자사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NEXON Open API)’에 최근 출시한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작년 12월 리뉴얼 오픈한 넥슨 오픈 API는 유저 정보, 랭크, 아이템 등 게임 내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개 플랫폼이다. 넥슨은 지난 2일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장착 계승자(캐릭터) ▲무기 ▲반응로(스킬 위력) ▲외장 부품(액세서리) ▲난이도 보상 ▲기본 스탯 ▲보이드 요격전 ▲타이틀 ▲모듈 정보 등 총 9종의 인게임 메타데이터를 넥슨 오픈 API에 신규 업데이트했다. 또한 이번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데이터와 더불어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게임 속 계승자나 무기 등의 콘텐츠 이미지를 손쉽게 조회하고 창작 서비스에 이미지를 포함시켜 시각적으로 더 풍부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출시에 발맞춰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영문 번역과 해외 로그인 서비스를
전력IT 제어계측기기 전문기업인 피앤씨테크[237750]는 9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08%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피앤씨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앤씨테크는 2023년 매출액 207억원과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9%, 상위 34%에 해당된다. [그래프]피앤씨테크 연간 실적 추이 피앤씨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억원(7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피앤씨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4억원, 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피앤씨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