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034230]는 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6.05% 하락한 1만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파라다이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9.2% 늘어난 994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300.3% 늘어난 145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 상위 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1.5%(147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파라다이스 연간 실적 추이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3억원으로 2022년 143억원보다 -30억원(-21.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파라다이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3억원으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두 번째 부대행사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일대일 글쓰기 지도 프로그램인 ‘멘토링 게시판’을 운영한다. 멘토링 게시판은 이번 17회 동서문학상에 참여하는 작가 지망생들의 출품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온라인 글쓰기 지도 프로그램. 지난 1일부터 4주 동안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 내 멘토링 게시판에 작품을 올리면 4개 응모 분야별(시·소설·수필·아동문학) 작가들이 댓글을 통해 첨삭 지도를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멘토링 게시판 참여자 가운데 심화 지도 대상자를 선정해 멘토 작가가 영상 통화로 직접 지도 해주는 ‘멘토링 티타임’도 진행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게시판은 문학상 응모를 준비 중인 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점검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서문학상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해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
직류 고전압 EV Relay 개발 기업인 와이엠텍[273640]은 3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5.07% 오른 1만 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8.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와이엠텍의 2023년 매출액은 349억으로 전년대비 -29.2%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60억으로 전년대비 -60.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3%,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와이엠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와이엠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26억원보다 -20억원(-76.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2%를 기록했다. 와이엠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와이엠텍 법인세 납부 추이
안과 관련 전문의약품 제조하는 기업인 옵투스제약[131030]은 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5.22% 오른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1.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72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5.7% 늘어난 8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9.1%(11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옵투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4억원(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8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기업의 밸류업을 위해 법인세와 상속세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소상공인에 25조원 맞춤형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우선 "우리 경제는 1분기 성장이 반등하고 수출이 G20(주요 20개국)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져 올해 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2.6%로 전망된다"며 "양호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부문별 온도 차로 인해 국민의 체감경기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2%로 하반기 경제정책전망을 통해 0.4%포인트(p) 상향한 것이다. 이어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 시기 부채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25조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최대 82만 명의 소상공인의 채무 걱정을 덜기 위해 정책자금과 보증부 대출 상환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고, 10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한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확대할 계획
▲ 고인 : 정영래(전 KT 신협지회장·향년 88세)씨 ▲ 별세 : 2024년 7월 2일 오후 6시 ▲ 빈소 : 중앙대 광명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4년 7월 5일 오전 6시 ▲ 전화 : 02-2610-947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지난 1일자로 회계기준위원회(KASB) 상임위원에 이수미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 파트너(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국내 기업 회계기준을 제·개정한다.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이다. 이 상임위원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회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교육이사 등을 맡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7월 1일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 이수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으로 충분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단, 현금 지원은 포퓰리즘이라며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기간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수와 대출 규모가 급증했는데, 대출 지원은 급격히 늘리면서 영업을 과도하게 제안한 결과 소상공인들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지난 정부 소상공인 대출 지원 정책을 비판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밝힌 소상공인 25조원 지원 대책 역시 대출 지원에 집중돼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빚으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상을 저신용자에서 중저신용자까지 확대한다. 빚 갚을 기간을 5년 더 연장한다. 대상은 정책자금과 보증부대출 상환 관련한 소상공인 최대 80만명이다. 올해 6월 말까지 사업한 모든 소상공인도 새출발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게만 지원했었다. 기금 규모도 10조원 늘려 약 30만명을 추가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6월 말~7월 초 발표되는 국세청 상반기 정기인사가 무기한 연기됐다. 국세청은 3일 오전 내부 인트라넷에 ‘7월 주요 인사 일정 수정 공지’를 올리고 상반기 정기인사를 기한 없이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상반기 정기인사는 6월 말 지방국세청장 및 세무서장 명예퇴직 등과 맞물려 진행되며, 1~2급 고위공무원 전보 인사와 3‧4급 과장급‧5급 팀장급 전보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전보 후에는 명예퇴직으로 인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승진 인사도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국세청은 3‧4급 과장급 및 5급 팀장급 전보를 7월 첫째 주부터 순차 진행하고, 인사혁신처 검증절차를 거쳐야 하는 고위공무원 인사는 청문회 뒤로 돌리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이어 국회 기재위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오는 16일로 확정됨에 따라 국세청이 청문회 준비 외 다른 여력을 내기 어렵게 됐다. 현재 국세청 내에서는 과장‧팀장급 인사만 청문회 후인 7월 말 발표하거나, 고위공무원~팀장급까지 전체 인사를 8월 중하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