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현회계법인(대표 윤길배)이 오는 25일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위플레이스 역삼에서 ‘XBRL실무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현 XBRL전담팀 리더를 맡고 있는 송광혁 파트너가 상장회사 공시담당자들이 XBRL 재무공시 의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사안을 안내한다. 송 파트너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사이버연수원에서 XBRL 작성기를 통한 재무제표 본문 작성 실무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성현은 XBRL에 대한 기본 개요는 물론, XBRL 주석사례별 편집기 작성방법을 시연하고 공시사례 및 주석작성시 유의사항을 다룬다. 참가자들이 예시주석 사례별로 직접 편집기를 작성해 보고 성현 XBRL 전담팀 회계사들이 이를 코칭해 주는 등 주석공시에 필요한 실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송 파트너는 “올해부터 자산규모별로 XBRL 주석 공시를 의무적용해야 함에 따라, 주요 고객사로부터 실무교육을 요청 받아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실무자들이 기본적인 주석 작성방법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주석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은 지난해 기존 회계감사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판교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가장 먼저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저출생·고령사회·이민정책을 포함한 인구에 관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토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과거 경제기획원처럼 인구전략기획부에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심의권 및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협의권을 부여해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윤석열 대통령은 그간 저출생 정책을 재평가하고 해외의 성공·실패 사례까지 철저히 조사한 결과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규모,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누구나 일을 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돼,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원한 영업점을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경남은행 측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영업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생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재문 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폭염이 일찍 찾아와 무더위 쉼터도 신속하게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민 누구나 은행 전 지점에서 편안하게 쉬어갔으면 한다"고 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 5월 23일 오전 10시께 신한카드 이상거래방지시스템(FDS)에 '피싱 의심 거래' 알림이 떴다. 평소 카드론을 이용하지 않던 60대 여성 고객이 1천500만원의 카드론 거래를 시도한 까닭이다. 신한카드 FD팀 김모 차장은 고객 본인이 직접 대출을 신청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화했다. 고객은 본인의 필요에 의해 대출을 신청한 것이라고 완강하게 주장했으나, 김 차장은 고객의 휴대폰이 악성앱에 감염된 점, 고객이 하루에 여러 대출거래를 실행한 점 등을 미루어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했다. 신한쏠페이 앱에는 악성앱을 탐지하는 시스템이 있다. 보이스피싱범은 휴대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고, 고객의 휴대폰 발신번호를 조작해 고객이 금융 및 공공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전화를 가로채는 경우가 많다. 김 차장은 고객과의 전화가 끊기지 않도록 통화를 이어가면서 거주지 112에 신고해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경찰이 출동한 결과 고객은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이 보낸 공소장까지 보유한 상태로 확인됐다. 김 차장의 대처로 고객은 신한카드 카드론 1천500만원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발생한 금융 거래 2천만원까지 지급정지를 요청해 피해를 막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9일 처음으로 해외투자를 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앱 '그랩'과 현지 최대 미디어 기업인 '엠텍', '싱가포르텔레콤'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슈퍼뱅크의 상품과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만의 모바일 금융 기술 역량과 이에 기반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금융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19일 환경부가 추진하는‘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BBP)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을 줄이며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사회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10가지 습관은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중고제품·재활용제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포장 없는 리필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이다. 관세사회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정재열 관세사회 회장은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익숙하게 소비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Charge Point Operator)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가속화한다. 19일 LG전자는 최근 북미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 협약식이 진행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위치한 차지포인트 본사에는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차지포인트 릭 윌머(Rick Wilmer) CEO 등이 참석했다. ‘차지포인트’는 미국·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CPO 고객 외 방대한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차지포인트는 고품질의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양사는 협약 이후 공공기관 충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 제43차 정기총회가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지난 18일 개최됐다. 정총 시작전 임원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행사 중간중간에 본회와 지방회 그리고 회원들의 정겨운 모습을 조세금융신문 카메라에 담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용태 건국대 경제통상학과 교수) 관세법상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은 최우선적으로 그 물품의 거래가격(Transaction Value), 즉 “우리나라에 수출하기 위하여 판매되는 물품에 대해 구매자(수입자)가 실제로 지급했거나 지급해야 할 가격”에 법정 가산요소의 필수적 조정을 거친 거래가격(제1 평가방법)이 적용된다. 따라서 어떤 물품이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물리적인 이동을 수반하는 수입거래에 해당하지만 그 수입물품에 대한 ‘수출판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관세평가의 법리에서 그 수입물품의 거래가격은 부인돼 관세의 과세가격으로 적용될 수 없다. 수출판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그 물품의 소유권이 해외 수출자에서 국내 수입자로 이전됨에도 법적으로 팔고사는 매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판매가 발생하지 않는 수입물품의 범주에 일반적으로 아무런 대가나 보상이 없이 거래되는 이른바 ‘무상수입물품’이 적용된다. 관세법은 ‘무상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의 과세가격 결정방법으로 동종·동질물품의 거래가격(제2 평가방법), 유사물품의 거래가격(제3 평가방법), 국매판매가격(제4 평가방법), 산정가격(제5 평가방법)을 기초로 하는 과세가격 결정방법을, 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산업은행은 19일 유로달러 채권시장에서 10억달러 규모의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채권은 3년 만기 단일 트랜치(Single-Tranche)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발행 전략으로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다수 우량 투자자를 확보했다"며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프랑스 조기 총선 이슈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가격책정 전략을 구사해 지난 2월 발행 대비 가산금리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