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롯데·SK 등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 금액이 1년 전에 비해 1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오너 일가는 주로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매입 등의 목적으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대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일 기준 88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존재하는 78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개 그룹에서 오너 일가 1명 이상이 주식 담보 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다. 주식 담보 대출 이용 오너 일가 수는 작년 8월 136명에서 현재 103명으로 33명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 규모 역시 총 7조6558억원에서 6조7741억원으로 11.5% 줄었다. 또 같은기간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은 평균 37.1%에서 30.6%로 6.5%p(포인트)로 감소했다. 주식 담보 대출 금액 1위는 삼성 오너일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후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세 모녀는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현재
N SI 등 다양한 사업 영위하는 기업인 케이씨에스[115500]는 1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2.62%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7.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씨에스는 2023년 매출액 477억원과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483.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케이씨에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케이씨에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4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6%를 기록했다. 케이씨에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케이씨에스 법인세
한솔그룹 계열의 물류 전문회사인 한솔로지스틱스[009180]는 1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91%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4.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의 2023년 매출액은 7265억으로 전년대비 -28.4%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263억으로 전년대비 -27.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 하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한솔로지스틱스 연간 실적 추이 한솔로지스틱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2억원으로 2022년 62억원보다 10억원(16.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솔로지스틱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2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한솔로지스틱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한국GM과 함께 6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B캐피탈은 한국GM에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의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가 2,188만원인 트랙스 크로스오버(E-Turbo PRIME 1.2 LS A/T)를 구입할 경우 4.5%의 이율을 적용하여 36개월 기준 약 월 65만원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트래버스와 타호를 구매하는 경우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시불로 구매할 시 트래버스는 최대 300만원, 타호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금 지원과 할부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하여 트래버스를 구매할 시 차량 금액의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상신전자[263810]는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7.65% 오른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상신전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신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줄어든 109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3.3% 늘어난 1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상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상신전자 연간 실적 추이 상신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1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5%를 기록했다. 상신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2억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상신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제강용 알루미늄 탈산제 등의 제조업체인 포스코엠텍[009520]은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3.51% 오른 2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8.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포스코엠텍은 2023년 매출액 3414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29.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0%,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포스코엠텍 연간 실적 추이 포스코엠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9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포스코엠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18억원, 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포스코엠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의약품 도소매 및 수출입업 영위 지주회사인 JW홀딩스[096760]는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5.89% 오른 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5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JW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늘어난 928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0.3% 늘어난 144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1%,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JW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JW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4억원으로 2022년 245억원보다 -21억원(-8.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9%를 기록했다. JW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81억원, 245억원, 22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
온라인광고대행업체인 플레이디[237820]는 1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3.4%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2.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플레이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 줄어든 373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4.8% 줄어든 2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플레이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플레이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6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1%를 기록했다. 플레이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플레이디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임다훈 변호사) 스톡옵션에 대한 과세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가 자사의 임직원이 그때까지 제공한 혹은 장래 제공할 역무에 대한 보상으로 부여하는 권리로서, 사전에 약정한 바에 따라 일정 행사기간 내에 일정 행사가격으로 일정 분량의 회사의 주식을 회사로부터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이때 스톡옵션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할까.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부여받고, 이를 행사함으로써 얻게 된 경제적 이익에는 ‘근로의 대가’로 받은 부분(근로소득)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부분(양도소득)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세법은 기본적으로 근로기간 중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당시 주식의 시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근로소득으로 보고, 이렇게 취득한 주식을 매각할 때에는 매도가액에서 스톡옵션의 행사가액을 차감한 금액을 자본이득으로 보아 양도소득으로 과세하도록 정하고 있다(소득세법 제20조 제3항, 동시행령 제38조 제1항 제17호). 행사시점을 기준으로 소득세 산정 즉 우리 세법은 스톡옵션 행사한 때 주식의 시가를 기준으로 하여 근로소득세를 산정한다. 얼핏 보면 행사한 때 그 동안 제공한 역무에 대한 보상이 있었다, 따라서 소득의 실현이 있었으므로 정당한 산정처럼 보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0일 서울 서초구 페이토 호텔에서 '2024 한·쿠바 비즈니스 협력 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 이뤄진 한·쿠바 수교 이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타니아 아기아르 페르난데스 쿠바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관심 기업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성준 코트라 아바나 무역관장은 우리 기업의 쿠바 진출 방안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제재로 쿠바 국영기업과 직거래는 쉽지 않지만 민간 중소기업이 GDP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