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냉간단조 볼트류 제조업체인 태양금속[004100]은 18일 오후 2시 8분 현재 전날보다 8.91%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태양금속은 2023년 매출액 6172억원과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39.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9%,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태양금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양금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9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85억원(60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0.0%를 기록했다. 태양금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태양금속 법인세 납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래는 올해 5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미신고 시 과태료도 10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춘다.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받게 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하긴 했지만, 신고 의무만 부여하고 계도기간을 두어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전세사기, 역전세 문제가 잇따르자 정부는 임대차시장 전반의 문제점을 손보겠다며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국토부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최대 5만원인데 전월세 미신고의 경우 과태료가 4만~100만원이라며, 이를 2만~20만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는 법 개정 사항이라서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는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바로 신고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감사인연합회가 6월 4일 오후 2시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제18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례를 중심으로 ‘원칙중심회계기준 적용과 감리 과제’를 논의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은 1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이 나오면서, 분식회계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이후 국제회계기준을 전면도입하면서, 종래 규정중심회계(rule-based accounting)에서 원칙중심회계(principle-based accounting)로 바뀌었다. 기업이 거래사실에 부합되게 주관적인 회계정책을 적용하고 이를 독립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검증받아 적정의견으로 판정되면 주주와 채권자 등에게 공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은 나중에 짚어보니 같은 그룹내 합병과정에 특정지배주주에게 유리하게 이용됐고,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한 의혹이 제기, 소급 감리하여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홍기용 인천대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아주대 명예교수)이 좌장을 맡아 조성표 경북대 명예교수(전 한국회계학회장), 안태준 한양대 교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 2월 세무지원 소통의 달에 이어 4월 납세자를 찾아가는 다양한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국세청은 16일 부산강서체육공원에서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부대행사에 참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국세청은 참석자들이 바라는 사항을 듣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국선대리인과 납세자권익보호제도 등을 안내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장애인 조세지원 제도’ 리플릿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문의할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17일에는 부산적십자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 음식업 신규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여해 수강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업 창업자를 위한 세금정보’ 강의와 함께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오는 5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5월 21일(화)에 노인복지관 및 노인지도자대학에서 고령자세금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령자세금교실은 지난해부터 부산시청과 협업해 운영해왔다. 부산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영세납세자의 세무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7일 경산에 위치한 백천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지방회 이재만 회장과 서정철 부회장은 백천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달 4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만 회장은 "대구 경북지역 세무사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성금이 우리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최근 2년간 성금으로 1억 7천여만원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광명전기[017040]는 18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2% 오른 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6% 늘어난 161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서 -2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하위 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광명전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광명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16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광명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8억원, 2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광명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광명전기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송/배전로 가설, 전철선로용 금구류 등의 제조업체인 세명전기[017510]는 18일 오후 12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7.44% 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1.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세명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 줄어든 11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4%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상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세명전기 연간 실적 추이 세명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세명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세명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접착제 전문 제조기업인 오공[045060]은 18일 오후 12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5.06% 하락한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오공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오공의 2023년 매출액은 1584억으로 전년대비 -7.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02억으로 전년대비 18.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오공 연간 실적 추이 오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8억원(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오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2억원, 2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오공 법인세 납부 추이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제일전기공업[199820]은 18일 오후 12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16.57% 오른 1만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16.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제일전기공업의 2023년 매출액은 1440억으로 전년대비 9.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7억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4%, 상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일전기공업 연간 실적 추이 제일전기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억원(-7.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일전기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9억원, 14억원, 1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제일전기공업 법인세 납부 추이
경동이앤에스, 경동 등을 종속기업으로 둔 지주회사인 경동인베스트[012320]는 18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3.73% 오른 6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경동인베스트의 2023년 매출액은 3125억으로 전년대비 13.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12억으로 전년대비 44.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0%,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0.6%(20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경동인베스트 연간 실적 추이 경동인베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6억원으로 2022년 68억원보다 -22억원(-32.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경동인베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6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