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애니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일 애니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2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만1천735원에 신주 170만4천30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위드윈투자조합 81호(85만2천151주), 위드윈투자조합 82호(85만2천151주)다. 애니젠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카이노스메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일 카이노스메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66억7천만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545원에 신주 655만70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Chiron Global Group Pty Ltd(569만6천267주), KIM HAN JUN(85만4천440주)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현대백화점이 종합소매업 계열사 주식 2천5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21일 현대백화점은 전날 공시를 통해 종합소매업 계열사 더현대광주의 주식 500만주를 2천5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광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세경하이테크가 베트남의 관계사에 출자한다. 21일 세경하이테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베트남의 글라스 관련 제조 관계사(SEED SEGYUNG VINA)에 약 218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 후 지분율은 35%가 된다. 세경하이테크 관계자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글라스 Biz 상품화를 통한 사업다각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이자 완구 전문기업인 손오공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일 손오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879원에 신주 1천7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는 2025년부터 배당절차 개선방안 이행 관련 사항을 사업보고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회사의 배당 금액 확정 이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기업들은 올해 결산시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액을 확정한 후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길 바란다. 아직 정관을 정비하지 않은 기업들은 정관개정을 통해 배당절차 개선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금융위와 법무부 등은 지난해 1월 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의 배당액을 미리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통상 배당기준일인 12월31일 배당권자가 먼저 확정된 뒤 배당금 규모가 후에 확정돼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깜깜이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금감원은 “기존 배당 관행이 불합리해 우리 증시에 대한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유권해석 및 기업별 정관 개정 등을 통해 기업이 주총 의결권기준이로가 배당 기준일을 분리하고 배당기준일을 주총 이후로 지정토록 했다”며 “투자자들이 주주총회에서 정한 배당금액을 보고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려는 것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앱 '영웅문S#'에서 미국주식 배당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투자 금액에 따른 예상 배당금을 쉽게 확인하고, 목표한 배당금에 맞게 최적의 배당주를 찾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키움 배당 고수들이 선택한 주식' 화면은 키움 고액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배당주 20종목 리스트를 보여준다. 그 외에도 '지금 사면 배당받을 수 있는 주식', '매년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 귀족 주식' 등 화면을 통해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배당주를 선택할 수 있다. 목표한 배당금이나 투자금에 따라 자신만의 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기능도 제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배당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미국주식 배당주를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1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에 발맞춰 자기자본 비율 확충 역할을 하는 '신한RE밸런싱 펀드'를 내년까지 2천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한RE밸런싱 펀드'는 구조적 개선을 의미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과 부동산(Real Estate)의 합성어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사업 건전성을 개선하고 안정성·수익성을 동시 추구하는 펀드라는 의미다. 주요 투자자로 신한은행과 SK디앤디[210980]가 참여할 예정이며, 투자예정 금액은 1천억원 이상이다. 내년 초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약 2천억원까지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향후 부동산 개발과 투자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구조를 마련하는 데 힘쓴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부동산 개발사업 자기자본 확충 관련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취지에서 이들 기관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은행 및 국내 상장 디벨로퍼인 SK디앤디와의 협업을 통해 풍부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부동산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형 투자은행(IB) 발전을 위해선 자본금 확충, 관행적‧제도적 보완, 전업주의 완화가 요구된다는 정책적 제언이 나왔다. 18일 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형 IB 발전을 위한 제언’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앞서 정부는 2013년 국내 대형 증권사를 한국형 IB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도입, 한정된 투자재원을 모험자본으로 공급하는 IB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IB가 모험자본을 공급함으로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그 성장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해 경제 전체 생상을 높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IB의 발달 정도는 금융산업과 경제 저네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복안이었다. 이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는 양적 규모 측면에선 꾸준히 성장했으나, 선진형 IB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며 “여전히 글로벌 대형 IB들과 인근 경쟁국에 비해 자본 규모가 크게 영세하다. 특히 국내 증권사 수수료 수익은 IB부문에 비해 수탁수수료가 높고 기업 신용공여는 대기업 등에 치중돼 있어 IB 본연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지 않아 보인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닥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총 97개사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본 공시 기업은 80개사, 예고 공시 기업은 17개사다. 설명회에는 코스닥 기업 공시담당자 등 실무자 190여명이 참석했다. 다만 본 공시 기업 중 코스피 기업이 72개사, 코스닥 기업이 8개사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기업규모와 공시조직이 작아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다. 이에 코스닥 중소규모 상장기업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이날 거래소가 코스닥 기업의 밸류업 공시 사례를 설명하고, 1:1 중소 상장기업 밸류업 컨설팅 기관인 삼정KPMG가 밸류업 컨설팅 사례를 소개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으로 밸류업 동참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이번 설명회가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 준비에 실무적인 참고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상장기업의 밸류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