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광주과학기술원과 강원대 등 비수도권 국공립대 26곳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5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1천원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제도로, NH투자증권은 쌀 소비를 장려하는 범농협 그룹의 '농심천심' 운동에 참여하는 취지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심텍홀딩스가 계열사의 주식 약 402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한다. 심텍홀딩스는 7일 공시를 통해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계열사 심텍의 주식 186만8천452주를 약 40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심텍홀딩스의 심텍 지분율은 33.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심텍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 심텍에 대한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경영지배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국군재정관리단과 연체 채권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군재정관리단은 체납 후 일정 시간이 지난 국방 관련 미회수 채권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징수 가능성이 높은 채권을 선별해 징수 업무 등을 수행한다. 캠코는 국군재정관리단의 채권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자 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간밤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전날 밤부터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가 투자 거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영웅문S#에 접속하려고 하면 'Script error reported'(스크립트 오류 보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재부팅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대규모 감원 삭풍에 급락한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항의도 빗발쳤다. 키움증권 게시판에는 '영웅문S# 접속이 안 된다'는 글이 다수 올라온 상태다. 키움증권 측은 고객들에게 "현재 영웅문S# 접속 시 일부 불안정한 현상이 있어 빠르게 확인 중"이라며 '영웅문S Global(글로벌)'을 설치·이용해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앱 내 일부 프로그램 결함으로 일부 고객에게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는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증시에서 최근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수익률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분산투자를 표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조차도 소수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 쏟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상장된 12개의 ETF 가운데 절반인 6개 상품은 특정 테마에 맞춰 일부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의 이른바 테마 집중형 상품이었다.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KODEX K조선TOP10' 등이다. 대개 해당 ETF의 테마와 집중 투자할 대표 종목 수를 조합해 상품명을 지었다. 가령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는 K-전력기기에 대한 높아진 시장 관심을 반영해 출시된 상품으로, 전날 기준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TRIC 3개 종목에 70%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에 3개 종목에만 총 60% 이상, KODEX K조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존속 기한이 만료되는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5-12 은행채(AAA) 액티브'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25-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는 다음 달 5일 거래 정지된 뒤 같은 달 8일 상장 폐지된다. 이들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 예정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지급한다. 해지 상환금 지급은 다음 달 10일 이뤄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들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들의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한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내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말 761조9천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천552조5천억원으로 시총이 103.8% 증가했다. 국내 기업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조사됐다. 이 기간 두산에너빌리티의 시총은 11조2천억원에서 56조8천억원으로 405.4% 급증했다. 그 뒤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2%), SK하이닉스(221.4%), HD현대중공업(108.7%), 삼성전자(100.4%) 등이 이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시총 100조원을 넘긴 곳은 삼성전자(636조4천억원), SK하이닉스(407조원), LG에너지솔루션(110조7천억원) 등 3곳이었다. 한국에 이은 시총 증가율 2위는 대만이었다. 대만의 10대 기업 시총은 작년 말 1천779조8천억원에서 올해 10월 말에는 2천480조5천억원으로 39.4% 늘었다. 시총을 책임진 기업은 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원컴포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원컴포텍은 4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3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886원에 신주 338만6천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래인파트너스㈜(338만6천4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젠솔루션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엠젠솔루션은 4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804원에 신주 124만3천78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주용(124만3천781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이 모든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부통제강화 태스크포스(TFT)가 최근 불거진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이후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NH투자증권 전 임원은 국내 상장주식 매수가 금지되며, 이미 보유 중인 주식의 매도는 허용된다. 다만 해외주식과 ETF 등은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결정은 경영진과 주요 의사결정자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내부정보 유출 등 법적·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임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윤리경영의 내재화를 이루고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겠다”며 “윤리경영 전환점을 마련해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30일 합동대응단의 수사 대상에 오른 임원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윤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통제강화 TFT를 신설했다. 이날 열린 전체 임원회의에서도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