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적으로 4천여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이 다음주에 공급될 예정이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천49가구(일반분양 2천7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향남역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디오브',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호수공원아이파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향남역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1∼101㎡ 총 945가구 규모다. 단지에는 게스트 하우스,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실내 골프연습장, 디지털 도서관, 실내 풀장, 유아 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향남 홈플러스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가칭)에서 직선거리로 2.4∼2.5㎞에 떨어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은 12년 만"이라며 "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3.3㎡당 평균 분양가는 시세보다 저렴한 1천297만원에 책정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경기 오산시 서동 '더샵오산엘리포레', 대구 북구 노원동1가 '침산푸르지오에듀포레' 등 20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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