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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특징주] 서울식품·서울식품우 10% 급등 '퀵커머스 시범서비스 운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식품·서울식품우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51분 기준 서울식품은 38원(8.78%) 오른 6150원에, 서울식품우는 600원(10.81%)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식품은 쿠팡 관련주로 언급 된 바 있다.

 

쿠팡이 서울 송파구에서 ‘퀵커머스’ 시범서비스를 쿠팡이츠 앱을 통해 진행했다.

 

퀵커머스는 가까운 지역에 물류거점을 마련해 주문 후 30분에서 2시간 내 상품을 즉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주문 즉시 배송기사가 근거리를 직접 배달해 20분~2시간 내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송파구’ 기준으로 서비스 지역에서는 10~15분으로 정도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관련 서비스를 위해 최근 쿠팡이츠 마트,쿠팡이츠 마트라이더, 큐커머스,퀵딜리버리 등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업계는 쿠팡이 송파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강남권, 수도권 등으로 서비스 지원하는 지역이 넓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식품은 지난 1955년 설립되어 제빵사업과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73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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