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네오위즈가 지난해 연간 실적과 함께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20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1.6% 감소한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8% 감소한 2612억원, 당기순이익은 14.8% 감소한 53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6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 원,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17% 하락하였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78% 상승했다.
네오위즈는 10여 종의 신작을 추진해 분위기 쇄신을 꾀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미래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정통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을 비롯해 ▲브라운더스트 IP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클래식 ▲프로젝트 BP ▲프로젝트 SS 등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언소울드 ▲원시전쟁 ▲아이돌리 프라이드 등 퍼블리싱 게임들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2E(돈버는게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본연의 재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중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먼저 출시한다"라며 "전략 RPG '브레이브 나인'과 1인칭 슈팅 게임 '아바'(A.V.A) 역시 2분기와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