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아쉬운 대로 정부가 제출한 14조원에 저희가 3조5천억원을 추가해 통과시키려 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9일 강원 속초·양양 유세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의 본회의 처리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일단 320만 소상공인들에게 300만원씩 지급하고 개인택시·법인택시·특수고용직 노동자, 8천만원 이하 간이과세자를 비롯한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추경과 함께 130조 원에 달하는 우리 서민들의 부채가 만기도래한 것을 6개월 연장하겠다"면서 "부족한 점은 이재명 정부 시대에 추가로 보완해서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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