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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병길, 마포구청장 출마선언..."서울 중심, '핫플~마포' 만들겠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송병길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40만 구민과 100여명 공무원이 함께 '서울 중심, 핫플레이스 마포'를 기치로 6.1 지방선거 서울 마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마포구 함정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만 인구 18만 세대가 한강을 아우르며 자리잡고 있는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저력이 이미 많은 전문가에 의해 예측되고 입증된 마포로써 이제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마포구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010~2018년 마포구의회 8년 의정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마포발전에 모든 역량과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마포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잇는 지역의 상권과 경제적인 터전들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최우선으로 찾고 마포구민들의 삶이 안정화되고 투자가치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공공시설 및 민간 사업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조직과 제도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지식을 갖게 됐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개선점과 구민의 애로를 적극 반영해 질 높은 구민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고 우수한 인력이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도록 잘 육성시켜 효율성 높은 마포행정을 꾸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송 예비후보는 마포의 새로운 비전은 도시계획과 교육, 문화 관광산업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마포는 한강수변 7km 지역에 위치하고 마포 전역에는 미개발지가 많다. 마포의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의 수립으로 더욱 새로운 도시를 건설해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며 쾌적한 환경과 미래를 꿈꾸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저출산으로 인한 대책 및 특화된 교육의 변화가 요구된다며 개성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육성책이 펼쳐지고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인천공항을 드나드는 관문으로서 마포를 다양한 문화공간의 발굴로 지역경제와 문화가 더불어 창출되는 마포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출사표를 던진 송 예비후보는 "흐트러짐 없이 오직 진실된 마음과 가난을 벗해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하며 도전해온 다양한 경험칙, 그리고 잠재된 역량을 쏟아 삶의질 높은 마포구민의 힘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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