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 아시아 하드웨어 테크 펀드'가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쿄일렉트론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순자산은 7일 기준 1천125억원이다.
이는 국내 출시된 해외주식 액티브 공모펀드(IT 섹터형) 중 최대 규모인데, 지난 2023년 6월 출시된 이 펀드의 1년 누적 수익률은 28.39%이다.
서윤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팀장은 "아시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IT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관련 종목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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