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3.0℃
  • 구름많음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25.2℃
  • 구름많음대전 25.7℃
  • 흐림대구 25.6℃
  • 박무울산 24.9℃
  • 맑음광주 25.0℃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3.5℃
  • 맑음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조금금산 23.0℃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은행

BNK경남은행, 거제고현시장서 ‘2024 장금이 溫&溫 행사’ 전개

보이스피싱 예방 판넬, 현수막 들고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활동
시장 상인 200명 포함해 총 2500명에게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BNK경남은행이 거제고현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와 직원들은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이성익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했고, 이후 보이스피싱 예방 판넬, 현수막을 든 직원들은 시장 내를 돌며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했다. 

 

BNK경남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에 이어 거제고현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올해 BNK경남은행은 거제고현시장 상인을 포함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2500명에게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지난해 거제고현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두 차례 제공했다.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전자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서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거제고현시장에 앞서 마산어시장, 울산신정상가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도 ‘2024년 장금이 溫 & 溫 협약 및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신정권 티메프 검은우산 비대위원장, 피해자 위한 '특별법 제정' 절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23일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액이 1조 3천억까지 늘어났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지만,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위해 티메프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 집계액은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의 미정산 금액, 소비자 미환불금액, PG관련 금액, 카드사 및 금융사 관련 금액을 합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그 피해금액과 규모가 얼마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정책과 지원처가 달라 피해자들은 피부에 닿지 않은 정책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과 각 부처별 흩어져있는 지원책을 한 데 모으고 중앙집중식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피해업체들 역시 이번사태에 대해 일률적인 규제, 제재 정책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사업의 속성과 특성에 맞는 국가의 보증보험 시스템처럼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티메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