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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제천시 내달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융 지원사업 개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내달 3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을 벌인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 장비 분야 기업이다.

 

자격 요건을 갖춘 기업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 및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제천시는 약정금리의 2%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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