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신협, 체크카드 신상품 2종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는 16일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크카드 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CU big Life 체크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 서비스로 건당 3만 원 이상 이용 시 전 가맹점(주요, 특화 서비스 가맹점 제외)에서 이용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존 신협 체크카드에는 없던 7가지 혜택을 추가했다. 우선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3~5%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 주유소(리터당 40원), 통신요금(2천원)에 대해서도 캐시백을 지급하고 영화관 현장할인(3천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조합원들이 체크카드 하나로 주된 소비생활이 가능한 주거래 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으로 신협 체크카드의 주거래 고객인 30대~50대 주부들의 알뜰소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자되세요 홈쇼핑체크카드는 신협과 ㈜BC카드 및 6대 홈쇼핑사(CJ, GS, 롯데, 현대, NS, 홈 앤쇼핑)가 제휴해 출시한 상품으로 홈쇼핑 전용카드다. 

6대 홈쇼핑사 이용시 공통적으로 6%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주부들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슈퍼마켓, 이미용실, 학원, 생협, 베이커리 등에서 최대 5%를 캐시백도 제공한다. 부자되세요 홈쇼핑체크카드는  홈쇼핑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데 익숙한 주부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주부들이 가장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를 가볍게 해주는 데 목적을 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 김남식 팀장은 “이번 신협 체크카드 신상품들은 주부 조합원들의 소비 패턴과 금융니즈를 고려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꼭 필요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신협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한가위 맞이 사용실적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2015. 9. 16(수) ~ 2015. 10. 23(금)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중  10만원 이상 사용자 : 5등상 추첨대상 / 30만원 이상 사용자 : 4~5등상 추첨대상 / 50만원 이상 사용자 : 3~5등상 추첨대상/ 70만원 이상 사용자 : 2~5등상 추첨대상 / 100만원 이상 사용자 : 1~5등상 추첨대상자이며 사용금액이 높을수록 추첨대상 리스트에 중복 등재되므로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시상금은 1등상(3명) 각 50만원 / 2등상(10명) 각 20만원 / 3등상(30명) 각 10만원 / 4등상(50명) 각 5만원 / 5등상(100명) 각 1만원이다.

한편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2015년 8월말 현재 신협 체크카드 발급건수 227만장을 기록했다. 신협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와 거래금액은 2012년 115만 3,000장(5,400억원), 2013년 162만 1,000장(7,600억원)에 이어 2014년에는 거래금액 1조원(208만 5,000장, 1조 300억원)을 돌파하며, 해마다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신용카드와 달리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만큼 체크카드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신협은 올해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년 대비 30%이상의 성장세를 전망하며 체크카드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